리액트 초기에 가이드를 읽고 개념을 잡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 당시 리액트가 뭔지에 대해 감을 잡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환경이라 생각된다. 강의 영상도 있지, 책도 있지, 옆에 물어볼 사람들도 많지. 이 책의 대상독자는 책의 서두에서도 쓰여있지만 초급을 위한 책이다. 내가 리액트를 좀 안다고 생각되면 읽으면 안 된다. 정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수준에 맞춰서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문자들에게는 정말 쏙쏙 잘 들어오도록 책도 얇고 (310페이지가량 된다), 내용도 컬러풀하고 그림도 많고 줄 간격도 적당하다. 입문자를 위해서 너무 장황한 설명은 빼고 필요한거만 담은 점이 맘에 든다. 전공 서적 읽다 보면 너무 ..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든 생각이 바로 '나도 로블록스를 만들 수 있는 거였어?'라는 거였다.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란 이름에서 '아.. 게임 내에서 내가 맵을 만들어서 커스텀하게 놀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게임을 만드는 거였다. 게임을 만든 다는 게 단순히 맵을 만드는 게 아니라 게임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기획부터 게임을 만들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수익화해서 운영하는 것 까지를 말한다. 로블록스를 즐기는 부분에서 넘어서 게임 제작에 필요한 도구들과 기술들을 배우는 과정이 현 개발자라 그런지 친숙하고 어떻게 보면 어도비 포토샵이나 프리미어를 배우는 것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에 사용자 정의 함수를 만드는 for문 사용하는 설명에서는 학부초기..
C라는 언어를 꽤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C++의 기능은 익숙하지 않고 사용한 적이 많이 없다. 가끔 C++로 설계된 코드들을 보고 있노라면 겁부터 드는 편이다. C++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던 차에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의 두께와 개정된 이력만 보더라도 참 신뢰가 간다. 두께가 1700페이지 가까이 되고 개정된 것만 5번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중에서 이 녀석이 두꺼운 것으로는 상위권에 들 듯하다. 아.. 책 좀 버려야 하는데... 너무 많아... 어쨌든 프로그래밍 기초를 쌓아서 중급으로 올리는데 이만한 책은 없는 듯 보인다. C++에 대한 프로그래밍 방법, 디자인 패턴, 디버깅, 제네릭 코드 등이 나열되어 있는데 모르는거 빼고 다 있어 보인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물음에 답하려면 프로덕트가 뭔지에 대해 정의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내 경우는 눈에 보이는 디지털 제품들을 만들어 왔기에 프로덕트 = 제품이었다. 따라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획, 설계, 생산, 품질, 운영 등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IT 부문의 서비스 시스템도 프로덕트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카카오톡 앱이라던가 빌딩의 자동화 관리 시스템 등이다. 프로덕트가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나 제품이나 이런 것인지는 알겠고.. 그럼 이런 프로덕트를 만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여 만드는(?) 관리하는(?) 사람을 뭐라 할까? PM이라 부른다. 책에서는 PM의 업무를 수평적, 수직적 업무로 분류하고 뭐라 ..
개발자의 하루란게 옆에서 보면 지루해 보이긴 할 것 같다. 아무 얘기도 없이 조용히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왁자지껄 시끄럽게 이동하는 다른 팀과는 다르게 밥 먹으러 갈 때도 무슨 닌자마냥 샤샤삭 사라졌다가 식사 시간이 끝나면 어느새 샤샤삭 나타나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나도 그런 부류들 중의 하나이고 뭔가 딱히 서로 어울리는 건 불편하고 그렇다고 공통적인 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고 있는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 없고~ 비개발자 직군에게 "오늘 머지하다가 발견했는데, 지난번 스탠드업에서 하기로 했던 이슈.. 그거 어떤 느므자슥이 익셉션나게 만들어 놨어!!! 오후 내내 다 롤백하고 난리도 아니었잖아. 어휴... 코드리뷰는 해본적도 없을꺼야 암.. 이래서 어떻게 이번주 POC 하..
머신러닝(ML)이 다가온다 ML은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특정 누군가들의 아주 특별한 기술분야로 생각되었었는데, 불과 몇년만에 많은 부분들에서 생각하는것보다 너무도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켜 가고 있는 중이다. 나만 해도 이전과는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틈틈히 ChatGPT를 활용하여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게 일상화 되었다. 이제는 예전처럼 일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거라 생각한다. 머신러닝이라고 하면 알고리즘만 떠올리기 쉬운데, '머신러닝 시스템' 책을 읽다보니 이건 ML 시스템의 작은 한 부분인 것을 알게 되었어다. 머신러닝 시스템 머신러닝이 ML시스템으로 구성될 때에는 배포, 모니터링, 로직 업데이트, ML 알고리즘, 평가, 데이터, 인프라, 피처 엔지니어링의 구성요소들 나뉠 수 있다. 현재 많은 책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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