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든 생각이 바로 '나도 로블록스를 만들 수 있는 거였어?'라는 거였다.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란 이름에서 '아.. 게임 내에서 내가 맵을 만들어서 커스텀하게 놀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게임을 만드는 거였다. 게임을 만든 다는 게 단순히 맵을 만드는 게 아니라 게임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기획부터 게임을 만들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수익화해서 운영하는 것 까지를 말한다. 로블록스를 즐기는 부분에서 넘어서 게임 제작에 필요한 도구들과 기술들을 배우는 과정이 현 개발자라 그런지 친숙하고 어떻게 보면 어도비 포토샵이나 프리미어를 배우는 것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에 사용자 정의 함수를 만드는 for문 사용하는 설명에서는 학부초기..
C라는 언어를 꽤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C++의 기능은 익숙하지 않고 사용한 적이 많이 없다. 가끔 C++로 설계된 코드들을 보고 있노라면 겁부터 드는 편이다. C++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던 차에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의 두께와 개정된 이력만 보더라도 참 신뢰가 간다. 두께가 1700페이지 가까이 되고 개정된 것만 5번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중에서 이 녀석이 두꺼운 것으로는 상위권에 들 듯하다. 아.. 책 좀 버려야 하는데... 너무 많아... 어쨌든 프로그래밍 기초를 쌓아서 중급으로 올리는데 이만한 책은 없는 듯 보인다. C++에 대한 프로그래밍 방법, 디자인 패턴, 디버깅, 제네릭 코드 등이 나열되어 있는데 모르는거 빼고 다 있어 보인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물음에 답하려면 프로덕트가 뭔지에 대해 정의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내 경우는 눈에 보이는 디지털 제품들을 만들어 왔기에 프로덕트 = 제품이었다. 따라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획, 설계, 생산, 품질, 운영 등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IT 부문의 서비스 시스템도 프로덕트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카카오톡 앱이라던가 빌딩의 자동화 관리 시스템 등이다. 프로덕트가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나 제품이나 이런 것인지는 알겠고.. 그럼 이런 프로덕트를 만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여 만드는(?) 관리하는(?) 사람을 뭐라 할까? PM이라 부른다. 책에서는 PM의 업무를 수평적, 수직적 업무로 분류하고 뭐라 ..
개발자의 하루란게 옆에서 보면 지루해 보이긴 할 것 같다. 아무 얘기도 없이 조용히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왁자지껄 시끄럽게 이동하는 다른 팀과는 다르게 밥 먹으러 갈 때도 무슨 닌자마냥 샤샤삭 사라졌다가 식사 시간이 끝나면 어느새 샤샤삭 나타나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나도 그런 부류들 중의 하나이고 뭔가 딱히 서로 어울리는 건 불편하고 그렇다고 공통적인 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고 있는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 없고~ 비개발자 직군에게 "오늘 머지하다가 발견했는데, 지난번 스탠드업에서 하기로 했던 이슈.. 그거 어떤 느므자슥이 익셉션나게 만들어 놨어!!! 오후 내내 다 롤백하고 난리도 아니었잖아. 어휴... 코드리뷰는 해본적도 없을꺼야 암.. 이래서 어떻게 이번주 POC 하..
개발에 있어서 기본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이 흔들리거나 없다면 정말 정말 큰 프로젝트를 할 경우에 무너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C'란 책을 읽으면서 마음 한편으로 기본이 항상 중요하단 생각이 문득문득 드네요. C는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지금은 다들 자바, 자바스크립트, 코틀린 등 여러 현대 언어들을 쓰지만 그 모든 것들의 할아버지 격인 언어인 C는 아직도 현업에서 쌩쌩하게 사용되고 있는 정말 최장수 언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C 학습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공부하는게 기본이 됩니다. C 언어의 기본 문법과 표준 라이브러리의 이해 : C 언어..
일 잘하는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요사이 너무 많은 사건 사고들이 프로젝트 진행 중에 터지니 이런 궁금증이 문득문득 떠오른다. 초기에는 야심 차게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다가 막상 프로젝트가 성사되어 여러 가지 들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초기에 기획했던 조건들이 얼마나 부족하고 오류가 많았었는지 부끄럽게 느껴진다. 또 진행과정 중에 고객과의 컨센서스가 얼마나 맞지 않았는지도 고객과의 소통과정 중에 많이 얻어터진다. ㅋ 제품 즉 프로덕트를 만드는 매니저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일까? 어떤 역량을 갖고 있어서 PM을 잘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PM이라면 기술적 지식이나 소통능력, 여러 오피스 능력등을 생각해 봤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PM 관련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아무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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