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요즘 핫핫핫한 기술인 LLM(Large Language Model)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LLM의 기초 이론부터 실무 활용, 앞으로의 발전 방향까지 아우르고 있어 입문자나 실무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실습 코드와 사례, 시각적 도구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전을 균형있게 다루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실제 코드와 적용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AI 관련 용어들이 많이 어려웠는데, 이 책에서 전이학습, 파인튜닝 등의 기본 개념을 잘 설명해주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했던 용어들이 예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설명되어 있어 보다 쉽게 ..

리액트 초기에 가이드를 읽고 개념을 잡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 당시 리액트가 뭔지에 대해 감을 잡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환경이라 생각된다. 강의 영상도 있지, 책도 있지, 옆에 물어볼 사람들도 많지. 이 책의 대상독자는 책의 서두에서도 쓰여있지만 초급을 위한 책이다. 내가 리액트를 좀 안다고 생각되면 읽으면 안 된다. 정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수준에 맞춰서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문자들에게는 정말 쏙쏙 잘 들어오도록 책도 얇고 (310페이지가량 된다), 내용도 컬러풀하고 그림도 많고 줄 간격도 적당하다. 입문자를 위해서 너무 장황한 설명은 빼고 필요한거만 담은 점이 맘에 든다. 전공 서적 읽다 보면 너무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이 뜨고 있다. 이제는 아웃소싱이나 인하우스 개발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른 비개발자라도 손쉽게 개인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되었다.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이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을 지칭하는데,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노코드는 사용자가 코드를 추가 할 수 없다는 점. 로우코드는 좀 더 입맛에 맞게 고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고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오류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가 무언가를 다 하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것을 잘 사용하는게 가장 큰 능력이 된 세대가 아닌가 싶다.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

1000페이지가 약간 넘는 만큼 인공지능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많이 담고 있는 책이다. 3판이라는 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머신러닝 분야에 있어서는 베스트셀러이다. 머신러닝의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해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의 설명. 신경망과 딥러닝에 관한 부분까지 다루기에 웬만한 중급 전문가를 위한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연습문제가 있어서 이해를 잘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다. 읽었더라도 실제 문제를 풀다 보면 잘 못 이해하거나 얕게 이해한 경우가 많았다. 그림과 도표가 컬러로 많이 삽입되어 있는점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코드는 더 많이 나와있다. 차근차근 빠르지 않게 읽으면 실력 향상에 좋은 책이다.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든 생각이 바로 '나도 로블록스를 만들 수 있는 거였어?'라는 거였다.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란 이름에서 '아.. 게임 내에서 내가 맵을 만들어서 커스텀하게 놀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게임을 만드는 거였다. 게임을 만든 다는 게 단순히 맵을 만드는 게 아니라 게임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기획부터 게임을 만들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수익화해서 운영하는 것 까지를 말한다. 로블록스를 즐기는 부분에서 넘어서 게임 제작에 필요한 도구들과 기술들을 배우는 과정이 현 개발자라 그런지 친숙하고 어떻게 보면 어도비 포토샵이나 프리미어를 배우는 것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에 사용자 정의 함수를 만드는 for문 사용하는 설명에서는 학부초기..

C라는 언어를 꽤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C++의 기능은 익숙하지 않고 사용한 적이 많이 없다. 가끔 C++로 설계된 코드들을 보고 있노라면 겁부터 드는 편이다. C++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던 차에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의 두께와 개정된 이력만 보더라도 참 신뢰가 간다. 두께가 1700페이지 가까이 되고 개정된 것만 5번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중에서 이 녀석이 두꺼운 것으로는 상위권에 들 듯하다. 아.. 책 좀 버려야 하는데... 너무 많아... 어쨌든 프로그래밍 기초를 쌓아서 중급으로 올리는데 이만한 책은 없는 듯 보인다. C++에 대한 프로그래밍 방법, 디자인 패턴, 디버깅, 제네릭 코드 등이 나열되어 있는데 모르는거 빼고 다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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