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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영상 유튜브 올려서 공유해보자~

소니 4K 핸디캠 AXP35를 들고서 열심히 아이들 영상을 찍어두고 있느라 바쁜 요즘입니다. 체험단으로 활동하는 무상 체험 기간이 끝나면 눈물을 머금고 반납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사이 동안에 열심히 아이들 영상을 찍어두고 있죠. ^^ 그날 그날 찍은 생생한 영상들을 많이 공유하면 좋을텐데요. 이게 말이죠 꼭 찍고 나서 확인하면 비공개 영상으로 분류되는 것들이 훨~씬 많은게 참 안타깝습니다. OTL 


하지만 저처럼 가정 촬영 외에도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영상을 찍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이럴 때 AXP35로 촬영 후 유튜브에 공유하는 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공유할 영상을 함께 녹화하기. 듀얼비디오 녹화

유튜브의 경우 4K 영상 업로드를 지원합니다만 다른 SNS에 공유하기에는 4K 사이즈 용량이 너무 클 뿐더러 포맷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불편을 좀 덜어주고자 '듀얼 비디오 녹화'란 기능이 AXP35에 지원됩니다. 


'듀얼 비디오 녹화'가 켬으로 설정된 경우, 캠코더가 MP4 형식으로 동영상을 녹화하고 동시에 XAVC S 4K형식, SAVC S HD 형식 또는 AVCHD 형식으로 동영상을 녹화합니다. 말 그대로 MP4와 현재 설정된 형식으로 듀얼 녹화가 되는 거죠. 이러면 차후에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해서 MP4 동영상 및 사진을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 컴퓨터로 갖고 오기

덮개를 열면 USB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컴퓨터와 연결된 USB 케이블을 꽂습니다.



LCD 액정을 열면 자동으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동식 대용량 저장매체로 인식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동영상과 이미지 파일을 복사해도 되지만 소니에서 제공하는 '플레이 메모리즈 홈'이란 프로그램을 쓰길 적극 추천합니다. 날짜별, 위치별로 자동 관리되는 점이 무척편리하거든요. 걔다가 무료라는 것~ ^^ 홈페이지 http://www.sony.net/pmx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문구를 닫기 위해 오케이를 누릅니다.



USB 연결 상태 중 임을 알리는 화면입니다. Mass Storage 연결되었습니다.라고 뜨네요. 전원을 끄지 말고 모니터를 닫지 말라고 하는데요. 촬영한 영상이 많은 경우 USB로 복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배터리가 충분하거나 전원케이블 연결해서 사용해야 안전할 듯 합니다. 자~ 이 상태로 두고 컴퓨터의 플레이메모리즈 홈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합니다.



플레이메모리즈 홈

'플레이메모리즈 홈'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메뉴의 도구 -> 미디어 파일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연결된 FDR-AXP35란 핸디캠 장치가 보이네요. 가져오고자 하는 하드디스크 폴더를 선택하고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가만히 보니 우리집 하드디스크 남은 용량이 확~ 줄었네요. ㅡ.ㅡ;;



영상이나 이미지의 미디어 파일을 가져올 때 해당 장치내에 저장된 파일들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전 삭제를 선호해요. 새로 촬영하기 전에 삭제해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중복해서 컴퓨터에 복사되는 걸 피할 수 있거든요.



좌측의 이동식 디스크를 선택하면 '미디어 파일 가져오기' 기능 외에도 여러가지 설정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파일 가져오기, 미디어 파일 내보내기, 와이파이 가져오기 설정, Music Transfer, 네트워크 설정 도구, 미디어 파일 보기, Player for AVCHD, 제품 등록, 제품 지원이 있네요. 와이파이로도 가져올 수 있지만 속도 때문에 USB로 하는게 편합니다. ^^ 




동영상 편집

미디어 파일 가져오기 과정이 끝나면 날짜별로 정리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골라 볼 수 있고요. 영상은 당연히~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 



또 각각의 영상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사진, 비디오 편집/변환 팝업메뉴가 나옵니다. 



어려운 영상 편집 툴이 없더라도 간단한 자르기, 결합 정도는 손 쉽게 할 수 있네요. 비디오 다듬기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비디오 편집할 영상을 오른쪽으로 끌어다 놓습니다. 다음 버튼 클릭.



막대바를 조절해서 비디오의 시작과 끝을 조절하면 되네요. 완전 쉬워요. 편집된 비디오 저장을 누르면 영상에 이름을 정해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 무당벌래로 정했어요.




기본적으로 영상이 있는 폴더에 새로운 편집 영상이 저장됩니다. 무당벌래라고 이름 지어진 영상이 보이네요. 편집되었다고 우측 상단에 아이콘 표시도 되었고요.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플레이 메모리즈 홈에서 유튜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공유 아이콘을 누릅니다.



유튜브를 선택하고요.



업로드 하고자 하는 영상을 우측으로 끌어다 놓습니다. 다음 버튼 클릭.



응???? 커넥션 에러가 뜨네요?? YouTube에 연결하는 동안 PlayMemories Home에 오류가 발생했으니 나중에 다시 시도하라고 합니다. 흠... 뭔가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나봐요. ㅡ..ㅡ)??  얼렁~ 고쳐달라고 건의를 해야겠네요. ㅋ 금방 수정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뭐 어쨌든 이런식으로 플레이메모리즈 홈에서도 유튜브 업로드 가능하다는 점.



유튜브에 업로드한 플레이메모리즈 홈에서 편집한 원본 영상입니다. 올려 놓고 보니 촬영할 때 좀 더 잘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들이랑 놀면서 순식간에 찍은거라... 하하..... 몇 발자국 떨어져서 줌으로 당겨 찍었는데 촛점이 좀 흐릿하네요. 다음엔 거리 생각하며 줌을 당겨야 겠어요.



끝으로 유튜브 4K 업로드 팁

유튜브에 몇 십분의 4K 영상을 업로드 할 경우 업로드가 끝나자 마자 바로 4K 화질로 볼 수 있진 않더군요. 업로드된 동영상은 유튜브 서버에서 인코딩 과정을 거쳐야 낮은 화질에서 부터 높은 화질 순으로 차례대로 보여집니다. 4k의 경우 인코딩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합니다. 왜 바로 4k 옵션이 안 보이일까 걱정 마세요~ ^^ 지금까지 AXP35로 4k영상 유튜브 업로드 과정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