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정말 사라지고 싶은 날이 있다. 그래서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방안에서 굴러다니다가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된 위로 도서(?)이다. '1센티미터' 같은 류(?)의 책인데 그림과 적절한 문구들이 마음의 휴식을 준다.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데 위로 받을 사람이 없을 때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은데 도망치지 못할 때 고민이 있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을 때 생각만 해도 앞이 캄캄해서 한숨밖에 안 나올 때 그럴 땐 뭐... 그냥... 사라지고 싶지... 울적한 맘을 책 한권에 달래보면 그나마 좀 위로가 된다.
블로그 스킨 디자인을 변경하는데 괜찮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일단 친절하고 자세하다. CSS, HTML의 해당 코드가 무엇을 뜻하는지 한 라인씩 자세히 설명하는 스타일이라서 어느정도 기초지식만으로도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대신 이러한 친절함은 나중에 단점이 된다. 글을 어느정도 읽어서 중간 정도 지나가게되면 같은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좀 아니 많이 지루해진다. 중반 이후로는 같은 내용에 대해서 복붙(복사와 붙여넣기)이다. 앞 부분을 이해했다면 그냥 건너뛰기를 추천한다. 정작 중요한 부분은 마지막 부분들이 아닐까 싶다. 앞서나왔던 HTML, CSS의 각각의 이론들을 묶어서 정리해 놓았는데. 요점만 간추려서 잘 정리해놓았다. 자주 써먹는 정보들은 메모해서 완전히 습득하면 좋다. 블로그 스킨..
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정말 힘드네... 이제 남은건 두둑해진 뱃살과 책 한권 읽었다는 거 정도. 영어 천재가 되긴~ 풋~ 제목 참...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 빌리러 갔다가 무심코 집어든 책인데 어라? 그럭저럭 괜찮다. 대단한 영어 학습용 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짧은 소설 읽는 기분으로 읽었다. 실제 내용도 거의 그렇고. 영어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기 보다는 내용 중 홍대리가 겪으면서 발생하는 도전 방법에 대해 엿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책이 좀 오래되어서 내용이 지금과 맞지 않다는거. mp3 플레이어 쓰던 시절 얘기가 나오니 말이지. 어쨌거나 뭐라도 하나 읽었으니 그나마 이번 연휴는 다행이다. 그나저나 이 뱃살은 언제 뺄꼬..... ㅜ.ㅜ
요즘들어 목 감기에 알레르기 비염 까지 돋아서 정신을 못 차린다. 그래서 기분은 더욱 다운 다운 또 다운이 되버리고. 일은 하는둥 마는둥 진척이 없다. 그래서일까? 책 장 한구석에 꽂아 두었던 책을 하나 꺼내 읽는다. 뭔가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센티미터플러스란 책을 언제 샀었나보다. 읽긴 읽었는데 기억에 없네. 그냥 저냥 삽화가 많고 글도 작어서 전공 서적만 읽는게 지쳐서 다시 읽어봤다. 전철에서 오고가며 이틀만에 완독 오....... 괜찮다. 그냥 읽다가 빵 하고 터지는 위트도 있고, 삶에 뭔가 허전함을 채워주는 말도 있고. 어쨌든 내가 사는 방향이 바르게 가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된다. 무엇이 내게 정말 중요한건지도 되돌아보게되고. 굿~
이지스 퍼블리싱의 Do it 시리즈 책 스타일이 나와 맞아서 즐겨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좀 뭐랄까... 중반이후 중복되는 코드와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책 분량만 늘린것 처럼 느껴져서 실망이다. 반응형 웹 페이지 또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필요한 주요 기술요소들로 가변그리드, 뷰포트, 미디어쿼리, 플렉서블 박스 등이 있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 중반부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중반 이후에는 실전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코드에 대한 설명을 반복해서 나열 하는데, 반복되는 코드들과 똑같은 설명들이 계속 나열되니 지루하다. 나 같은 경우 책 내용을 뛰어 읽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참고 계속 읽는데 정말 힘들었다. 굳이 이렇게 지루하게 나열하기 보다는 주요 부분만 설명하고 나머지는 코드로 제공하고..
간만에 영어 책을 읽었다. 2주 전 도서관에 갔다가 책 제목이 재밌어서 고른 책이다. 영어 책이라기 보다는 직장인들의 평범한 에피소드를 골라놓은 듯한 모음집 같다. 대사를 영어로 적어 놓았지만 해설과 필요한 뜻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잘 읽었다. 출근 전철 길에서 오고 가며 읽었는데 직장인의 애환이 묻어나는 글이 많아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더라. 가령 이런 글들이지. 연봉과 승진에 매달리는 직장인의 고달픔이라던가. 정시 퇴근은 꿈에서나 이뤄지는거 아닐까 하는거? 꼭 밥 먹을 때 일 얘기하는 직장 상사 얘기라던가. 노후 준비가 막막한 부장님 등. 보통의 해외 나가서 영어를 어떻게 쓰느냐에 촛점을 두는 일반 영어 회화 책이 아니라서 더 맘에 든다. 직장 생활 하면서 이런 표현은 어떻게 영어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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