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고래의 잇다이어리

어떨 땐 김정은이 박대통령보다 자주 나오는 듯 뉴스 상에서 북한 김정은이 보이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요즘에는 부쩍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거의 매일 봤던 경우도 많으니 아니 어떨 땐 박 대통령보다 많이 본 날도 많다. 것참. 북한의 뚱 돼지 이 녀석을 TV에서 볼 때마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뭘 얼마나 우걱우걱 집어 넣기에 저렇게 살이 쪘을까?' 이다. 저렇게 살을 찌우는건 김정일이나 김일성의 모습을 닮으려 그런거라 하는 이야기도 있던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많이 쳐 먹는듯. 주민들이야 굶어 죽든, 아파트가 무너져 죽든, 물에 떠 내려가 죽든 저 저팔계는혼자 희희낙락~ 이 녀석에게는 암만 생각해도 좋은 말이 안 나온다. 좋아 죽는구나~ 뚱보의 사진 몇 장을 찾아봤는데 어째 ..

이순신 장군 보러 영화관에 갈까? 이번에 개봉한 배우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 역대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개봉 몇일 만에 몇백만을 넘어섰다는 각종 수치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이 영화 보길 잘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반면에 트랜스포머의 경우는 생각보다 신통치 않다고 그저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를 줬다고 그러는데. 이 참에 나도 보러갈까? 최민식이 연기한 이순신은 어떤 모습일까? 맛있는건 아껴 먹는 스타일의 나이기 때문에 이 영화도 좀 뜸을 들이고 있다. 아니 좀 처럼 영화관에 가지 못하는 생활이 더 타당하다. ^^;;사실은 처음 최민식 주연의 이순신 장군 영화가 나왔다고 할때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왜냐면 이전의 드라마로 했던 김명민 주연의 '불멸의 이순신'이 너무 ..

파워블로거지로 보는 파워블로거 온라인 권력의 오프라인 이동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영향력있는 블로거에게 파워블로거라는 타이틀을 주는데 자신의 온라인 영향력을 빌미로 돈이나 공짜 음식, 물품 등을 내놓으라 강요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것참.. 이 사람들 동네 깡패와 다를바가 무얼까? 파워블로거 혹은 동네깡패 내가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놀랐던 것은 어떻게 오프라인에서 '내가 파워블로그이니 음식 값을 공짜로 줘라' 뭐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어떻게 그런 말을 다른 사람 얼굴을 직접 보면서 자기 입으로 말할 수 있을까 싶다. 파워블로그라는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 그런 타이틀을 손에 쥐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어이가 없을 뿐이다. 사회전반에 만연된 갑과 을의 사회 비난..

송도에서 맛본 바르다 김선생 김밥. 도대체 바른 김밥 맛은 어떤 것일까? 우리 집은 김밥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일단 값이 싸고 후다닥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기 때문에 그렇다. 역시나오늘도 송도 근처에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곤 저녁으로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갖고 집에 갔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이 은근 생각보다 괜찮다. 특히나 아삭한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저녁 마감 시간쯤에 사 갔는데도신선함이 느껴진다. 오... 언제 다시 한번 들러야할 듯. 바른 김밥을 표방하는 김밥 집 바른 김밥을 간판에 내 걸고 장사를 하는 김밥 가계. 그럼 요즘 김밥은 바르지 않은가? 바른 김밥이란 뭘까? 요즘 저가 김밥의 경우 질 떨어지는재료는 기본이고 한 가득 미리 만들어서 쌓아놓은 김밥을 김밥 집 들어가..

모자란 실력과 멘탈 때문에 은퇴로 내몰리다 지난 러시아 동계소치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얼떨결에 득템했던 소트니코바가 이제 슬슬 자의반 타의반 은퇴의 수순을 밟아가는가 보다. 독이 든 성배를 마시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독이 든 성배가 아니었을까? 모자란 실력으로 부와 명예를 얻지만 자신의 선수 생명을 맞 바꾼것은 아닐지? 좀 더 노력해야 할 터인데.. 소치올림픽에서 참 친근한(?) 두 얼굴이다. 최근 근황 러시아 'R-스포르트'에서 근황 인터뷰를 실었는데, 사람들이 올림픽 때 보다고 덜 노력한다고 말하는게 자기는 듣기 좋지 않단다. 그래서 다른 선수와의경쟁과 피겨 경기가 싫어지면 피겨를 떠나겠다고 하는데 슬슬 은퇴의밑밥을 던져놓는 거로 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다른 사람의 탓을 ..

너무 완벽한 조합이라 부담되는 미녀 배구선수 카자흐스탄 여자 국가대표 배구선수 중에서 사비나 알틴베코바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배구로 유명한게 아니라 비현실적 비주얼로 떴다.전혀 듣지도 못한 카자흐스탄의 여자 배구 선수가 우리나라에 그 미모가 알려질 정도면 참 대단하지 않겠는가. 여성의 미모나 몸매에 관심 많은 우리나라 언론 매체 속성을 떠나서라도 한 눈에 봐도 우월한 미모와 신체 비율은 가히 당혹스럽기까지 하다.아래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녀의 팬이 그림으로 그려놓은 모습이다. 일러스트의 그림 보다 사진의 모습이 더 나은것 같지 않은가?만약 이렇게 그려서 애니메이션 만들려고 하면 아마도 비현실적이라 다시 그려 오라고 하지 않을까? 전 세계 남심을 사로잡은 미녀 배구선수 Sabina Altynbe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