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놀고 싶은거니? 먹고 싶은거니? 파리바게뜨에서 케잌 사러 갔다가 장난감을 사버렸네요. 아이가 어찌나 사고 싶은 눈빛인지.. 덜컥 사버렸습니다. 하하하... 뭐 장난감 사는 기분이네요. 케잌 자체는 뭐 그냥 쵸코맛이고 일반 다른 케익들보다 맛은 덜하네요. 원래 쵸코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죠. 걔다가 가격은 2만9천원이나... 이거 순~ 장난감 덕에 올라간 가격이에요. ㅡ.ㅡ 장난감은 뭐 그럭저럭.. 케익에 꽂아져 있는 장난감 받침을 빼면 헐크와 헐크버스터 따로 갖고 놀 수 있네요. 관절이 움직이거나 하진 않고요. 그냥 사진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 고정입니다. 기왕이면 좀 움직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가끔 욕심부리고 싶을 때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모로서 여러가지 욕심들이 생깁니다. 좀 더 키가 컸으면.. 좀 더 공부를 잘 했으면... 좀 더 잘 했으면... 이런 것들 말이죠. 참 끝도 없는 욕심들입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아프면 그냥 건강하게만 잘 커가길 하는 바램 이었는데. 참 사람 마음이 이리도 간사합니다. 요즘 학교 다니느라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니 문득 이런 생각이듭니다. 네 삶을 살면 좋겠구나 난 우리 아이들이 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남들 보다 잘 하는 것 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한 가지를 즐겁게 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에게도 가끔 이런 얘기를 하는데, 글쌔요.. 아직은 그냥 마냥 노는게 좋은것 같네요. 사실 그럴때죠... 어쨌거나 남들이 이게 좋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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