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고래의 잇다이어리

보수와 진보의 삿대질 문창극 총리후보를 '수구보수', '보수꼴통'이라 부르는 기사글이 눈에 띄어 '보수꼴통'이란 말을 다시금 생각해봤다.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친일과 반일 등 자신이 속한 집단에 상반되는 단체에 대해 정말 다양한 말로 비방하고 얕잡아 부르곤 한다. 그 대표적인 말이 바로 '보수꼴통', '종북 빨갱이', '수구보수' 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의미일까? 청문회 가는 문창극…'보수 꼴통 비호감' 넘을까 - 노컷뉴스 수구꼴통, 수구보수, 종북좌빨, 우파, 좌파, 친일, 반일 등 참 많기도 하다 서로 상대방을 헐 뜯는 말들은 왜 이리도 많은지 원.. 수구보수 수구란 말의 한자 뜻이 참 많은데 사전적 의미로 두가지가 많이 쓰인다.'옛 제도나 관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른다'란 뜻의守(..

아무 말이나 막 내 뱉는건 아니라고요 손석희 빨갱이 발언 논란의 노대래 공정위원장에게 손석희 JTBC 사장은 어떤 태도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빨갱이라고 근거없는 비방을 했으니 충분히 고소감이라 본다. 어이없는 빨갱이 발언 논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기자단과 술 먹으면서 손석희 JTBC 사장을 빨갱이라 언급한것이 기사화되었다.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100분 토론에서 정부 발언을 할 당시 발언을 짧게 끊은 것을 두고 빨갱이라 칭한것인데. 정부 맘에 안 들면 빨갱이란 인식이 무섭다. 이 사람 고소 당할까? 술자리의 지나가는 말이라 무의식중에 나온말이라는 식의 무책임. 또 책임지지 않는 고위공직자 노대래 공정위원장의 "손석희는 빨갱이" 발언 을 보며 정권에 비판적이거나 맘에 안 들면 종북으로 몰아가..

키덜트는 찌질하다고 욕 먹어야 하나? 어른이 맥도날드에서 해피밀 슈퍼마리오 장난감을 몇 시간씩 줄 서서 구입하는 것을 놓고 한쪽에서는 찌질하다고 욕 하고, 또 다른쪽에서는 득템한걸 부럽다고까지 얘기하기도 한다. 본인이 원해서슈퍼마리오를 제 돈내고 그냥 사는 것 일뿐인데 왜 이렇게 보는 시각차가 다른 걸까?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장난감 구매 열풍 맥도날드에서 파는 해피밀이란 어린이 세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맛은 글쎄 보통? 양은 아이들 먹는거라 적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다지 사주지 않는데, 햄버거 자체가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강하고 기왕 사줄꺼면 버거킹이 더 입맛에 맞고 신선해 보여서 이다. 그럼에도 사 먹게 되는 경우는 함께 주는 슈퍼마리오와 같은 미끼 장난감 때문이다. 사달라고 보채는 아이들 눈망울을 보고..

야구장에 오니 참 좋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난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야구장에 못 가봤다. 삶이 바쁘니 안 간 것이 아니라 못 가봤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어느 날 아내의 야구장 공짜 표 소식이 반가운건 젊었던 그 시절 재밌게 보았던 야구의 추억이 되살아나서 이기도 하다. 그런데 야구장 갈 때 뭘 준비했던가? 야구장 간다고 하니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설렌다. 요즘 소니 핸디캠 CX900 아빠 체험단으로활동중인지라 캠코더를 고이 챙겨서 그렇게 야구장에 갔다. 사진 : 소니 핸디캠 CX900 20년 만에 다시 찾은 야구장 아이들과 산책하러, 놀러 많이 온 문학경기장. 왜 야구 보러 올 생각은 안 해봤을까? 이것저것 응원도구 바리바리 싸들고 응원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TV로 보는 것..

바램과는 달리 잘 먹고 잘 살았다더라. 갑자기 을사오적(乙巳五賊)은 말년에 어떻게 죽었을까 궁금해졌다. 나라를 팔아 쳐먹은 이 인간들이 죽는거라도 비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나 할까? 을사오적(乙巳五賊) 배운지가 오래돼서 다시 찾아봤다. 사실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았다. 나쁜넘들이라는거 밖에는. 여튼. 1905년 을사조약에 찬성했던 나라를 팔아먹은 대신들이다. 가장 유명한 학부대신 이완용, 다음으로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의 다섯 사람이다. 무슨 독수리오형제도 아니고 어쨌든 다섯 놈들이다. 존중할 가치가 없으니 놈들이라 부르자.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적다보니 자꾸 이성을 잃게 된다. 어휴.. 릴렉스 릴렉스~ 그럼 이놈들은 말년에 어떻게 죽었는지 보도록 하자...

이사람은 도대체 어느 나라 총리인가? 우리나라 총리 후보자의 망언에 일본 언론이 신이 났구나. 어휴... 더 웃긴건,문창극 총리후보의 과거 잇따른 망언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도 여당이나 청와대의 박 대통령은 계속 이 사람을총리로 임명할 태세이다. 국민이 싫어하는데 궂이 이런 사람을 뽑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 문창극은 여당과 박 대통령만의 총리인가? 국민의 화합 뭐 이딴걸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듯하다. 다만 시끄럽지만 않게 해달라는 건데. 이것도 어려운가? 그렇게도 여당입맛, 박 대통령 입맛에 맞는 사람은 없는가? 요즘 참 국민들 많이 힘들다. 제발 이러지좀 말자. 정신 똑 바른 사람은 원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나라 얼굴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지. 일본 애들이 좋다고 난리다.. 이거 원 열받아서 국민들 환장하는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