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스톤 토탈리 1달 사용해본 체험기 2편

로제타스톤 토탈리 1달 사용해본 체험기 2편

지난 '로제타스톤 토탈리 1달 사용해본 체험기 1편'에 이어서 IT동아 로제타스톤 평가단으로 한달간 사용해 본로제타스톤 토탈리의 라이브 회화 체험 그리고 1달의 사용 소감입니다.

역시 실전은 어려워~ 로제타스톤 토탈리의 라이브 회화

로제타스톤 토탈리는 원어민 코치와 함께 라이브 회화를 화상으로 직접 해 볼수있습니다. 잉고래는 미국 코치와 일본 학습자 2분과 저 총 4명이 함께 회화를 하였는데요. 쉬운 영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역시나 원어민과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긴장이 됩니다. 반대로 이런 영어 울렁증을자주 세션에 참여하다 보면 극복이 되겠쬬? ^^

우선 라이브회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로제타스톤 토탈리 학습사이트에 접속해서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단 학습은 월 4회로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학습 참여는 컴퓨터 뿐만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된다고 하는데 전 그냥 컴퓨터로 했어요. 와이파이라 끊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어서 말이죠. 아. 그리고 학습 예약은 아이패드에서 안됩니다. 컴퓨터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용가능한 세션들이 보이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초기 학습 페이지에서 이런 오각형 아이콘을 누르면 스튜디오 세션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예약을 한 이후에 로제타스톤 학습 페이지에 로그인 하면 얼마후에 세션이 시작되는지 안내가 나옵니다.

참고로 로제타스톤과 같은 어학 학습시에는 인식률이 떨어지는웹캠의 마이크 보다는 USB 헤드셋 마이크를 추천합니다. 훨~~~ 씬 좋습니다. 음성인식률이 떨어져 답답하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친절하게 라이브 회화 시작전에 마이크 구성을 확인해 줍니다.

역시나 친절히 최적의 성능을 위한 USB용 헤드셋 사용을 추천해 줍니다. 그림 처럼 사용하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자~ 이제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세션이 시작하길 기다리면 됩니다. 시간이 되면 정확히 시작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립니다. ^^

오늘의 원어민 코치는 미국 여자분이네요. 함께 참여하는 학습자 2분은 모두 일본 분들이었습니다. 서로 어색한 인사와 호칭을 정하고 나서 학습을 바로 시작합니다.

로제타스톤 해당 학습 단계에서 보아왔던 사진들을 갖고서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화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복습 하는셈 치면 되네요. 물음표 사진 처럼 새로운 사진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직접 학습자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원어민 코치의 질문과 설명을 잘 듣고 말하는것이 이 학습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공부가 되네요.

아... 연이 영어로 뭔지 물어보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ㅜ_ㅜ 갑자기 쉬운 단어도 안 떠오르는 머릿속이 멍한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이런게 라이브 학습의 묘미(?)이죠.

그리고 학습자 끼리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는 식의 대화도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어색하게 물어보고 대답하는데 해당 학습 단원을 완벽하게 공부를 했는지 다양한 질문으로 체크가 되네요. 모르는 부분이 티가 안 날수 없습니다.

공부 시간이 끝나고 모두에게 바이바이 인사 한 다음 세션이 끝나면 피드백을 받는 점이 맘에 듭니다. 제 경우는 중간에 음이 끊기는 부분이 있어서 통신 상태가 좀 고르지 못했다고 했더니 바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요청사항은한글로 적어도 됩니다. ^^

한 걸음한 걸음씩. 로제타스톤 토탈리는 그렇게 가는거다.

로제타스톤 토탈리를 한 달 사용해 보았습니다. 띄엄 띄엄 생각날때 틈틈히 짬내서 해보았는데요. 매일매일 하지는 못했지만 몇일간격으로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을만큼 흥미로운 학습도구 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오늘까지 1단계 1단원을 마쳤습니다. 한 단원을 마치면 마일드 스톤이라고 해서 실제 상황에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문제가 나와서 흥미로왔습니다. 2단원은 못 해봤지만 기회가 되면 4단계까지 마쳐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회화 등등 참 여러가지를 한참 학습나이가 지난 아저씨인 저도 하는거 보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동반자로서 로제타스톤 토탈리 만한게 또 있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