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아이나비 탭 제품을 써보니 업무용으로 딱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무용으로 사용 할 서브 태블릿 PC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아이나비 탭 XD11 Pro'도 비교 리스트에 넣어 보심이 어떠할런지요~ 물론 MS의 서피스나 삼성의 갤럭시 북을 먼저 보고 계신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같은 가격이라면 손이 그리로 갈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이 녀석만의 장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선 가성비 즉 가격이 착해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프리미엄급 태블릿 PC의 가격은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40만원대 가격에 이정도 성능과 디자인이면 만족할 듯 싶습니다. 타사 프리미엄급에 비해 그다지 확연한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요. 더 우월하지는 않지만 쬐끔(?) 부족한 정..
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정말 힘드네... 이제 남은건 두둑해진 뱃살과 책 한권 읽었다는 거 정도. 영어 천재가 되긴~ 풋~ 제목 참...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 빌리러 갔다가 무심코 집어든 책인데 어라? 그럭저럭 괜찮다. 대단한 영어 학습용 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짧은 소설 읽는 기분으로 읽었다. 실제 내용도 거의 그렇고. 영어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기 보다는 내용 중 홍대리가 겪으면서 발생하는 도전 방법에 대해 엿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책이 좀 오래되어서 내용이 지금과 맞지 않다는거. mp3 플레이어 쓰던 시절 얘기가 나오니 말이지. 어쨌거나 뭐라도 하나 읽었으니 그나마 이번 연휴는 다행이다. 그나저나 이 뱃살은 언제 뺄꼬..... ㅜ.ㅜ
요즘들어 목 감기에 알레르기 비염 까지 돋아서 정신을 못 차린다. 그래서 기분은 더욱 다운 다운 또 다운이 되버리고. 일은 하는둥 마는둥 진척이 없다. 그래서일까? 책 장 한구석에 꽂아 두었던 책을 하나 꺼내 읽는다. 뭔가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센티미터플러스란 책을 언제 샀었나보다. 읽긴 읽었는데 기억에 없네. 그냥 저냥 삽화가 많고 글도 작어서 전공 서적만 읽는게 지쳐서 다시 읽어봤다. 전철에서 오고가며 이틀만에 완독 오....... 괜찮다. 그냥 읽다가 빵 하고 터지는 위트도 있고, 삶에 뭔가 허전함을 채워주는 말도 있고. 어쨌든 내가 사는 방향이 바르게 가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된다. 무엇이 내게 정말 중요한건지도 되돌아보게되고. 굿~
이지스 퍼블리싱의 Do it 시리즈 책 스타일이 나와 맞아서 즐겨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좀 뭐랄까... 중반이후 중복되는 코드와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책 분량만 늘린것 처럼 느껴져서 실망이다. 반응형 웹 페이지 또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필요한 주요 기술요소들로 가변그리드, 뷰포트, 미디어쿼리, 플렉서블 박스 등이 있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 중반부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중반 이후에는 실전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코드에 대한 설명을 반복해서 나열 하는데, 반복되는 코드들과 똑같은 설명들이 계속 나열되니 지루하다. 나 같은 경우 책 내용을 뛰어 읽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참고 계속 읽는데 정말 힘들었다. 굳이 이렇게 지루하게 나열하기 보다는 주요 부분만 설명하고 나머지는 코드로 제공하고..
간만에 영어 책을 읽었다. 2주 전 도서관에 갔다가 책 제목이 재밌어서 고른 책이다. 영어 책이라기 보다는 직장인들의 평범한 에피소드를 골라놓은 듯한 모음집 같다. 대사를 영어로 적어 놓았지만 해설과 필요한 뜻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잘 읽었다. 출근 전철 길에서 오고 가며 읽었는데 직장인의 애환이 묻어나는 글이 많아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더라. 가령 이런 글들이지. 연봉과 승진에 매달리는 직장인의 고달픔이라던가. 정시 퇴근은 꿈에서나 이뤄지는거 아닐까 하는거? 꼭 밥 먹을 때 일 얘기하는 직장 상사 얘기라던가. 노후 준비가 막막한 부장님 등. 보통의 해외 나가서 영어를 어떻게 쓰느냐에 촛점을 두는 일반 영어 회화 책이 아니라서 더 맘에 든다. 직장 생활 하면서 이런 표현은 어떻게 영어로 할까..
있으면 정말 편리해 예전에 글을 썼던 아이나비 X1 DASH 내비게이션에도 들어있는 팅크웨어의 ADAS 시스템은 정말 편리하면서도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ADAS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약자로 앞차 출발알림음과 일정 속도 이상일 때 차선이 이탈 했는지 여부를 알려주고 앞차와의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졌을 때 전방 추돌 경보 음을 알려주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운전자 안전 지원시스템이다. 또 경보음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화면 상에서도 좌, 우 변경이라던가 추돌, 앞차 출발 알림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없을 땐 몰랐는데 이거 계속 쓰다보니 정말 편리해서 없으면 이제 못 쓸듯하다. 특히 앞차 출발 알림의 경우 정신 멀쩡할 때는 괜찮은데, 잠시 딴 생각하다가 뒤에서 빵빵 거리기 전에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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