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새로운 UI와 기능들은 따로 배우지 않았다. 쓰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될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고 나서도 전혀 지식의 진전은 없고 그대로였다. 그래서 사용법에 관한 동영상 몇 가지를 봤더니 신세계다!~ 역시 사람은 제대로 배워야 할 때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걸 배웠다. 최근 데이터 분석에 관한 공부도 그렇다. 다른 기반 지식은 있으니 데이터 분석은 그때 그때 필요한 거 찾아서 배우다 보면 저절로 실력이 쌓이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했다. 그러한 부분들이 핸드폰의 예와 같이 입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고스란히 반복하는걸 왜 몰랐던 걸까? 데이터 분석이라는 분야에 대한 첫 발걸음이 제대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내가 데이터 분석이라는 분야에 대..

리눅스에 뭔가를 세팅하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뭐 이런거 대신해주는 거 없나?' 그렇다! 이럴때 여러분은 셸 스크립트를 배워야 할 시점이다. 나도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있다. 요즘 반복적으로 리눅스 OS 세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죽을 맛이다. 명령 하나만 치면 알아서 정해진 순서대로 세팅을 끝내주는 녀석이 있으면 얼마나 끝내줄까? 셸 스크립트란의 셸도 스크립트도 모르는 1인이다. 그래도 이 책은 이해가 되더라. 책 제목처럼 처음 배우는 셸 스크립트이다. 제목의 스크립트란게 스크립트 언어란 말이네.... 즉 프로그래밍 언어다. 책 초반에 리눅스의 명령어랑 if, for 등을 조합해서 파일 이름에 대해 필터링을 가하는 법 디렉터리를 변경하고 검색하는 것들 등 요정도만 알아도 나에게..

개발자로서 스펙을 많이 작성했지만 아직도 매번 어려운 게 스펙 작성이다.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하고 여러 사람들과 협의를 해야 하고 작성 이후에도 배포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문제 등 정말 제품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녀석이 아닐까 싶다. 항상 해오는 것들이지만 다시한번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책의 내용에서 제법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기존에 정답이라 생각했던 게 그렇게 정답은 아니라는 거, 간과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이 실제로는 많이 중요하단 거. 그런 것들을 중간중간 보다 보니 책 읽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스펙에 포함되어야 되는 부분들에서 인터페이스, 하위 호환성 부분들은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이라 밑줄 그어놔야 겠다. 개발자로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나로서는 부실한..

윈도우 쓴다고 윈도우 기능을 잘 쓰는게 아니듯 지금까지 개발용으로 우분투를 많이 써왔지만 체계적인 기능과 이해 없이 필요한 기능만 찾아서 써왔다. 매번 기능 필요하면 인터넷 뒤져서 확인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제는 좀 체계?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뭐 책으로 한번 바닥을 깔고 가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맘이랄까? 언제부턴지 책이랑 유튜브 동영상 강의랑 세트로 내용을 내놓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도 동영상이랑 함께 있어서 보긴 편했다. 우분투 윈도우에 깔려면 가상으로 어떻게 세팅하는지, 서버별로 따로 가상으로 만들어서 실습환경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실습이나 이해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책이 좀 두껍긴해도 가볍게 읽기 좋다. 처음 의도대로 바닥깔기 좋은책? ^^

교차검증, 경시 하강법, 랜덤 포레스트 같은 머신러닝의 개념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 책을 읽지 말고 우선 머신러닝 개념서를 먼저 읽기를 권한다. 머신러닝 기술자를 위한 책이므로 책을 읽고 실제 적용해야할 때가 되었을때 찾아보는 용도로 딱이다. 가령 이런식이다. 넘파이로 벡터 만들기, 행렬 만들기, 행렬 펼치기 등 과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 식으로 되어있다. 아직 머신러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좀 더디게 읽고 있는데, 언젠가는 써먹겠지... ㅜ.ㅜ 각각의 과제들이 명확해서 머신러닝을 파이썬으로 하고자 할 경우에 좋은 레시피는 된다.

딥러닝이란걸 배워볼려고 '처음 시작하는 딥러닝'을 읽고 있다. 가볍게 읽기에 좋아보였다. 책도 얇고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었다. 그런데 만만치 않다. 일단 수학 배운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함수, 벡터, 기울기, 행렬 기타등등 주옥같은 단어들의 향연에 옛기억들이 떠올른다. 어떤면에서는 책 읽는 맛(?)이 있다. 모르는거 공부하면서 읽다보니 다른책 보다 배는 느리게 읽어지지만 말이지. 그럼에도 아주 못 오를만큼 높은 산이 아니라서 도전할만하다는게.... 여튼 처음 딥러닝을 배우는데 수학적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면 천천히 읽길 권한다. 물론 빨리 읽어봐야 머릿속에 남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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