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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삼성이 부리고 이득은 애플이 본다. 낸드플래시(NAND FLASH)의 이해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낸드플래시를 만든 삼성 보다 애플이 더 제품 마진으로 이득을 훨씬 더 보았다고 합니다. 허긴 그럴만 합니다. 16기가 32기가 차이에 따라서 10만원 차이를 두고 팔고 있으니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뭔지 살펴보았습니다.

기억장치의 종류

우선 낸드플래시(NAND FLASH)를 살펴보기에 앞서 기억 장치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우리가 컴퓨터에서 데이터의 저장을 위해서 사용하는 기억장치에는 디스크 형식의 하드디스크, 플로피 디스크, CD-ROM, 블루레이 디스크 등이 있으며 메모리 타입으로 ROM과 RAM이 있습니다. 둘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휘발성, 비휘발성 메모리로 구분합니다.

비휘발성 메모리에는 우리가 컴퓨터 부팅시에 자주 보게되는 롬(ROM)이 있습니다. 롬(ROM)에도 마스크 롬 · PROM · EPROM · UVEPROM · EEPROM 등 여러가지가 있고 플래시 메모리도 비휘발성 메모리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휘발성 메모리의 대표 주자에는 램이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 조립시에 DDR2가 어쩌고 DDR3가 어쩌고 하는게 바로 SDRAM입니다. 세부 종류로는 DRAM · SRAM · FeRAM · Z-RAM · TTRAM · SDRAM등 여러가지가 있죠.

낸드플래시(NAND FLASH)

다시 낸드플래시(NAND FLASH) 이야기로 돌아와서 낸드플래시(NAND FLASH)는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의 한 종류로서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의 특성을 그대로 갖습니다. 플래시 메모리의 특성으로는 하드디스크에 비해서 비싸고 데이터를 지우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압력이나 끓는 물에도 견딜 만큼, 물리적인 힘으로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갖고 있죠.

전반적으로 하드디스크보다 충격에 강하고 읽기 속도가 빠르고 정보 저장을 위해서 전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요즘 한창 뜨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로는 USB 드라이브와 SSD(Solid State Driver)를 들수있겠군요.

정리

낸드플래시(NAND FLASH)는 전원이 꺼져도 기억되는 메모리 장치로 스마트폰이나 SSD,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