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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함

잉고래 2013. 1. 24. 23:40

배프! 잘지내냐!~ ^^ 지난번에 한번 연락 했었지? 안했던가? 음... 사실 언제 연락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이해해 주길 바래 너도 알다시피 사실 세상살기 참 각박하잖아. 그러니 너그럽게 이해해. 요즘 살아가는게 하도 고달퍼서 그러니깐 말야. 잠시 짬이 나서 이렇게 편지를 써. 그나마 네게 남아있는게 너 밖에 안남아 있어서 그래. 요즘 바쁘기도 하고 사실 터놓고 얘기하는 친구도 없고. 외로워.. 나 왕따인가? 너무 외로워.... 그러니 너라도 내 얘기를 들어줘야 하지 않겠어?

그래. 고마워.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 땜에 내가 산다. ㅋ 오늘은 좀 힘들었지만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겠지. 뭐? 야야! 욕하지 말랬지! 짜식이 아무리 듣기 거북한 간지러운 말을 해도 그렇지. 뭐... 어쨋든 니가 최고다! 짜식.. ㅇ근데 다른 녀석들은 요새 왜 연락이 없냐? 내일 내가 한번 집합 시켜야 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