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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블로거 간의 경쟁을 부추겨서 많은 컨텐츠를 생산해 내놓도록 하는 기업의 바이럴 마케팅 전략은 블로거들 간의 감정싸움이나 스킬(?)이 딸리는 블로거에게는 시스템상 좌절감을ㅈㅜㄹ수밖에 없다.
숙련된 블로거(?)가 아니라면 이런 체험단은 에초에 하질 않는것이 여러모로 맘고생을 덜하는 지름길이다. 예로 지난 후지필름에서 진행한 xf1 체험단은 30명의 블로거로 체험단 활동을 시켜 놓고 끝난뒤는 오직 1명에게만 제품을 무상지급했었다. 이런 사실은 체험전에도 물론 공지를 했었지만 알면서도 업체의 블로거들을 부려먹는 얌체상술에 나름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구나..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체험단 지원자들을 보면서 업체 홍보 담당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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