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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관련해서 업무를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 책으로 어느 정도 기초를 다잡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서 그림과 설명이 자세한 부분이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네트워크에 대해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 또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TCP 계층에 대한 설명을 박스에 빗대서 설명했다

전반적인 네트워크의 기본구조인 호스트, 네트워크 장비, 통신 매체 등 부터 시작해서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방식이라던가 OSI, TCP/IP 모델을 다뤘고 이후에는 각 계층별로 설명이 이어진다. 내가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복습하면서 다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각 계층들 부분이 쉽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줍줍 할 수 있었던 게 깨알 재미였었다.

예를 들면 MTU라는게 maximum transmission unit이란 건데 얘가 어느 단계에서 사용되고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었다. 예전에는 이 녀석이 ip단에서 쓰이는지 tcp단에서 쓰이는지에 대한 이해도 없었던 터라 기본 편에서 기본을 좀 잡았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는 tcp이하 ip, 라우터, 패킷 등과 같은 부분에서 기초를 다시 다잡게 되어서 도움이 된 책이다. 네트워크 공부를 시작한다면 다른 분들도 추천하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