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진이란 뭘까?

기술이 좋은면 좋은 사진을 찍을까?

좋은 사진은 뭘까에 대한 생각입니다.

참 좋은 사진 찍기 어렵네요.

요즘 사진기들 참 좋은게 많이 나온다. 연사에 자동 보정에 화소수는 또 얼마나 높은가!거기에 셀카도 된다 그것뿐인가 소셜네트웍 시대에 걸맞게 와이파이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 바로바로 찍은걸 올릴 수 있다!!

그래서 말인데.. 사진이 너무 남발되고 있는건 아닐까? 아무 의미없이 셔터를 누르고 아무 의미없이 뿌려대는건 아닐까? 넘쳐나는 오늘 먹었던 음식 사진들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 물론 폄하 하는건 맞다! ㅋ

이쯤에서 좋은 사진은 뭘까 하고 생각해본다.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이 뚜렷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내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은 있어야지.. 그리고 정성? 한장 한장마음을 담아서 찍어야지. 대충 연사로 놓고 찍는 나같은 스타일은 백번 찍어도 한장도 못건진다.

좋은 사진은 작가의 마음을 담은 사진이다. 물론 잘 담기 위해서 여러가지 사진 기술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뭐 없어도 상관없지 않을까?그리고 그 마음이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주는 사진이면 굿이고 만약 큰 감동을 주는 사진이라면 더욱 굿이고. 하지만 본인에게만 감동을 주더라도 뭐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