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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갈색, 빨간색의 갤노트2를 출시할꺼라 떡밥들이 나오는군. 뭐시라.. 명칭이 루비 와인, 앰버 브라운??? 뭔놈의 색깔이 이렇게 어려워!! 한글좀 쓰면 안되남? 허긴 외국에도 팔아야 하니깐.. 근데 색깔에도 그냥 무작정 좋은색이란 의미를 담으려 노력하는거 같어. 차라리 그냥 킹 왕짱 메가 울트라 파워 슈퍼 좋은 색상!!! 이러던가..

갤3에서도 마블 화이트, 페블 블루, 가넷 레드, 사파이어 블랙, 티타늄 그레이. 이런식으로 붙여서 팔곤 있는데 개인적으로 차나 전자제품에서 자사 제품의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를 위해 색상을 이런식으로 아주 창의적으로 붙이는식인데 한번 듣고서 그게 무슨 색인지 생각나는거 하나도 없더라. 마블 화이트가 어떤 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거지? 응?응?

그리고 말야. 색상 거 뭐 달라져 봐야 의미가 있나? 어차피 사놓구 케이스 씌어서 쓸꺼잖아. 그리 새로울것도 없는 신규 색상 발표 소식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하는 바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