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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의 새로운 블랙박스 qxd1000알파의 주차 모드는 어떨까? 예전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다들 그렇겠지만, 블랙박스 달고나서 배터리 방전 안 겪어본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나도 2번인가 블랙박스로 인해서 배터리 방전을 겪고 나니 그 뒤로는 오직 차의 시동이 걸려있을 때만 블랙박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요즘 블랙박스는 좋아졌다 얘기를 아무리 들어도 좀 처럼 불안감이 가시질 않아서 말이다.

이번에 qxd1000a의 체험단이 된 김에 주차모드도 활용하고 있는데, 제법 오래가서 깜짝 놀랐다. 그래봐야 이틀 풀로 테스트 해봤지만 그게 어디인가 하루도 못 가서 꺼져있었던 이전 블랙박스들에 비하면 완전 좋다. 

주차모드도 설정할 수 있는데, 초당 2프레임으로 띄엄띄엄 녹화하는 타임랩스와 모션이 감지되었을 경우만 녹화하는 모션인식 녹화 둘 사이를 번갈아 쓰고 있는데 뭐가 좋은지는 글쌔 잘 모르겠다. 굳이 꼽으라면 타임랩스 보다는 모션 감지가 딱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어서 좋지 않나 싶다. 것도 취향일듯.

이 글에 사용된 제품은 팅크웨어로 부터 무상 지급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