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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기준과 절대적 기준
나에게 행복은 상대적인 행복과 절대적인 행복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보다 무언가 더 가져서 오는 상대적인 행복과 두 번째는 그냥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절대적 행복이다. 그런데 요즘 너무 내가 아닌 다른 것들을 바라 보고 욕심부리고 화내고 조급해 하고 있는지 조금 우려스럽다.
어떤 행복을 느끼며 살까?
다른 사람보다 더 좋고 넓은 집, 좋은 자동차,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돈 등등 이런건 역시나 상대적이다. 물론 필요 없다는 건 아니다. 많을 수록 행복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무리 많아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것들이다. 나보다 가난한 사람을 보면 행복하고 잘 사는 사람을 보면 불행해진다. 비교를 안 할래야 할 수 없다. 그러나 언제나 나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항상 행복에 목말라 하게 되는 신기루 같은 행복이다. 행복의 조건은 행복의 대상을 바꾸는 것에 있지 않을까?
아프지 않는 건강한 몸, 튼튼한 두 다리, 맛 있는 저녁 식사, 따뜻한 햇살, 아이들의 따뜻한 한 마디, 웃음 소리, 햇살 내리쬐는 조용한 오후, 길을 걷다 들리는 카페 음악, 사그락 거리는 책 소리.. 정말 의식적으로 바라다 보면 행복은 주위에 넘쳐나고 있다.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냥 느끼면 된다. 비교하여 얼굴 찌푸리지 말자. 행복은 비교에서 오는게 아니더라.
마지막으로 우리 큰 아이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 아빠! 왜 그렇게 얼굴이 화났어요? 웃어봐요!~ 웃으면 암도 안 걸린데요~ ^.^ " 맞다! 암도 예방한다고 한다.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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