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동준 클레멘타인 뭔가 봤더니.. 출연배우 조합이 뭔가 이상해.

라디오스타에 나온 이동준의 영화 클레멘타인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영화 정말 심상치 않다. 뭔 출연배우 조합이 이러지? 미묘하게 괜찮은듯 하면서 전혀! 안 어울리는 배우들로 채워진 듯 한 이 구성은 뭐지?

헉!! 임호닷!

아빠! 일어나! 클레멘타인

사실 클레멘타인이란 영화 제목부터 격투기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잖아. 클레멘타인이라.. 뭔가 동요가 생각난다. 일부러 아이와 아빠의 이야기라서 넣었을 수 있겠지만 글쌔... 액션 영화제목으로는 영~ 스피드감이 떨어져.. 흠.. 아이고 클레멘타인 영화 폄하려고 한건 아닌데. 적다 보니 클레멘타인 폄하글이 되고 있네그려. 그래도 이거 안봐도 스토리도 엉성하고 일단 제목부터 너무 3류틱한 분위기 물씬 풍기니 원.. 10년전 영화라는걸 감안해도 안습이다. 제일 압권은 역시 클레멘타인의 출연배우들. 각자 보면 참 개성강한 배우들인데 어찌 모아놓으니 왜 이리 이상해??

클레멘타인 예고편

강렬한 임팩트(?)로 다가오는 클레멘타인 예고편 동영상이다. 보다가 웃으면 안된다! 이건 강렬한 액션에 납치된 아이를 구하기 위한 아빠의 사랑을 담은 감동적인 영화라니깐~ ㅜ..ㅜ


클레멘타인 출연진

이동준이 승현 역으로 주연이고 그 다음부터가 흠.. 개인적으로 이해 안 되는 조합인데 스티븐 시걸이 잭 밀러 역으로 나온다. 아 그리고 클레멘타인 극중 이름들이 참 재밌다. 밀러, 사랑이, 민서 등 10년전인데도 무슨 고전 드라마 보는 듯. 그나저나 스티븐시걸은 밀러. 맥주 이름 생각나네. 클레멘타인 출연한 스티븐 시걸이야 20분 출연해서 12억가량 받았다고 하니 것참 많이 남는 장사다. 다음으로 임혁필. 흠.. 이름만 들어도 갑자기 액션에서 개그로 바뀌게 하는 능력자다. ㅡ..ㅡ 그 다음은 임호. 개그에서 역사극으로 급 전환. 전하!!! 다음이 궁금해지지 않나? 민서역에 김혜리. 사랑과 전쟁이라도 찍을 듯한 급의 이름이다. 오.... 이쯤되면 사랑이가 등장해 줘야한다. 사랑 역에 은서우. 그나마 맞는 배우라면 황종철 역에 기주봉, 최윤슬, 김정태가 아닐까?

클레멘타인 스틸사진

클레멘타인 영화 스틸사진 몇개 보도록하자.

웃자고 보면 재밌을 클레멘타인

클레멘타인을 아직 보지도 않아서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클레멘타인이 흥행에 완전 실패한데에는 출연배우 조합과 억지로 껴 맞춘 가족애, 격투, 로멘스 이런것들이 너무 조잡하다. 극 중 이름과 영화 제목부터가 클레멘타인이라니. 아이가 극중에서 클레멘타인 불러서 걍 쓴건가? 사랑이라 한것도 너무 가볍고. 10년 지난 지금 재미삼아 기대없이 다시보면 그럭저럭 볼 만하지는 않을까? 배우 이동준의 영화 vod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