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코칭 마지막 수업으로 케익 만들기를 해봤어요. 어제 파더코칭 마지막 수업으로 울 아들과 생크림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생소한 케익만들기라서 그런지 둘다 좌충우돌 실수 연발이었죠. 덕분에 만드는 내내 웃고 또 웃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끝마치면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아이들과 자주 이런 교육이나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아빠와 아이가 케익을 만들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군요. 흠.. ㅡ..ㅡ 케익 만드는 방법 일단 빵을 반으로 자릅니다. 중간에 후르츠 칵테일을 좀 넣어주는데요. 빵이 촉촉하라고 넣는거라 강사님이 이야기해주셨어요. 여기까진 좋은데요. 아들아~ 이제 너만 믿는다~ ^^ 비닐 장갑을 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울 아드님. 오늘의 메인 재료인 생크림입니다. 오호~..
아빠에서 아버지로 거듭나기 주말 쉬고 싶은데 아내의 권유로 파더코칭이란 세미나를 듣고 왔습니다. 몇 회에 걸쳐서 하는 아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늘이 첫 회였습니다. 아내에게 등 떠밀려 나가기는 했지만 강의를 듣고 보니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분들과 함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참고로 이번 아빠 세미나는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합니다. 시대가 좀 더 다른 아버지 상을 원한다. 요즘처럼 세상에서 좋은 아빠되기가 힘든 시기도 없을 듯 합니다. 왜 그러냐면 예전에는 먹고 사는 것 즉 경제적인 부분만 아버지가 책임을 지면 모든 걸 인정받는 시대였는데, 경제가 성장하고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버지, 아빠의 역할이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경제적 부양의 의무를 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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