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고래의 잇다이어리

문제인 대통령님 당선된 날 아침입니다. 비가 온 뒤라 하늘이 흐리네요. 흐린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불확실하고 안타까운 상황과 똑같아서 마음 한켠이 가라앉습니다. 그래도... ​ 한편으로는 이러한 슬픔과 안타까움 속에서도 지나한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이 나고 하늘을 향해 빗방울을 머금고 새싹이 트는것을 보며 희망을 봅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통합을 말씀하셨죠. 위대한 통합을 이루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 부탁드리고 또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날씨 참 좋네요.

유난히 출장을 좋아해 보이는 아몰랑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하면 떠오르는거? 패션쇼? 출장? 유체이탈 화법? 악어의 눈물? 이런것들에 더해서 아몰랑이란 단어를 추가해야할 듯. 무슨 신경쓰이는 일만 터지면 책임 회피하듯 떠나는 것처럼 반복된 대통령의 해외 출장을 두고 누가 지었나 보다. 아몰랑~ 뜻은 대충 아! 몰라 귀찮어! 나 외국으로 떠날꺼야! 이런의미가 아닐까? 줄여서 아몰랑. 그런데 왜 자꾸 가는데? 그렇게 좋은가? 청와대에 있는 해외순방 사진들을 좀 봤더니 이해가 간다. 표정이 살아 있네 살아 있어~ 아래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해외 순방 사진들이다. 보는바와 같이 국내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표정이 사진속에 잘 나와있다. 헛 참.... 이번에도 갈까?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