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본 야구경기, 응원을 못 한 이유
야구장에 오니 참 좋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난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야구장에 못 가봤다. 삶이 바쁘니 안 간 것이 아니라 못 가봤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어느 날 아내의 야구장 공짜 표 소식이 반가운건 젊었던 그 시절 재밌게 보았던 야구의 추억이 되살아나서 이기도 하다. 그런데 야구장 갈 때 뭘 준비했던가? 야구장 간다고 하니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설렌다. 요즘 소니 핸디캠 CX900 아빠 체험단으로활동중인지라 캠코더를 고이 챙겨서 그렇게 야구장에 갔다. 사진 : 소니 핸디캠 CX900 20년 만에 다시 찾은 야구장 아이들과 산책하러, 놀러 많이 온 문학경기장. 왜 야구 보러 올 생각은 안 해봤을까? 이것저것 응원도구 바리바리 싸들고 응원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TV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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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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