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영어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영어책이라고 생각하면 수동태가 어쩌고 미래완료진행이 어쩌고 형용사절이 어쩌고 주저리 주저리 나와서 머릿속을 카오스 상태로 만들어 놔야 할것 같은데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영어책이라 생각한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삽화와 사진이미지가 가득 들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는 거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말이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미술교사,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역임해서 그런지 저자인 한호림 특유의 삽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시간이 생겨서 간만에 꺼내서 다시 읽으니 읽는 재미가 역시나 있다. 그런데.. 문득 읽다보니 캐나다 토론토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왜 그럴까?
우리 아이 수학을 부탁해 초등학교 수학에 대해서 좀 만만하게 봐왔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읽다보니 내가 예전 국민학교에서 배웠던 무지막지한 반복 계산식 수학 학습법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 느끼게 됩니다. 수학이야 많이 문제 많이 풀어보는게 최고야 라고 가지고 있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지 것참. 수학은 기초 개념이 중요하더라 기초 개념 이해가 얼마나 중요하나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반복 풀이로 성적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지만 개념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고학년으로 가면서 더이상 그런식으로는 안되더라 하는거죠. 아.. 책에는 참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는데 다시 이야기 하려니 어렵네요. 어쨌든 기초 개념이 중요하다는거. 한 예로 '나눗셈의 포함제'란거 들어보셨나요? 나눗셈에서 나누는 것만 알고 있다가 읽어보니 중간..
젋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지금 고통속에 허덕이고 있다면 무언가 하나라도 붙잡고 싶어지는건 당연한게 아닌 싶다. 기도가 될수도 있고 술 속에 들어가서 잠시나마 기억을 놓고 싶을수도 있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싸우거나 화내는 걸로 잊으려 하기도 한다. 뭐가 좋고 나름을 떠나서 자신에게 맞는 아픔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 중에 책 읽기도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어지러이 떠있는 머릿속 먹구름이 간신히 책을 한줄씩 읽다보면 어느새 바람에 하나둘 흘러 떠내려 가는듯 했었거든. 젋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이 책! 철학을 얘기하는것 만큼이나 좀 난해한 감이 있는데 그래도 혼란한 마음을 다잡는데는 제법 효과를 본것같다. 다 읽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던데. 살면서 여러가지 아픔이 있고 어려움도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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