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로제타스톤 토탈리 1달 사용해본 체험기 1편

IT동아 로제타스톤 평가단으로 선정되어로제타스톤 토탈리를 1달 가량 사용해 보았습니다. 직장인이라 한달 내내 써보지는 못했지만 그런만큼 띄엄 띄엄 영어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직장인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원래 충분한 학습 효과를 위해서는 주3회 이상, 회당 50분 이상 학습하기를 권장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회당 50분이 직장인에게는 쉽기도, 어렵기도 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ㅜㅜ

이번 1편에서는 전반적인 체험 소감을 이야기하고 2편에서는 미국 원어민과 화상학습을 해본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로제타스톤 토탈리 체험 시작~

로제타스톤 토탈리는 다양한 환경에서 써 볼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PC,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패드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는아이패드와 PC를 번갈아 가면서 썼는데 아무래도 누워서 뒹굴 뒹굴 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더 많이 썼습니다. 음성인식도 아주 좋고요. PC에서는 웹캠의 마이크나 헤드셋을 이용했는데, 역시나 정자세로 앉아서 해야하기때문에 좀 불편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PC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더군요. 터치하느냐 클릭하느냐의 차이죠.

각 단원마다 끝이나면 맞은 갯수와 틀린 갯수 그리고 그냥 스킵한 갯수까지 나와서 완벽하게 학습하고자 하는 경우에 다시 학습을 하도록 합니다. 저도 왠 만하면 전부 맞은 다음에 넘어가는 주의라서 다시 학습을 하곤 했는데. 발음이 정확히 안되는건 어쩔 수 없이 패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ㅡ..ㅡ 역시 어렸을 때 영어를 했어야... ㅋ 어쨌거나 꼼꼼한 학습을 하도록 체크하기 좋습니다.

로제타 스톤 토탈리를 뛰엄 뛰엄 하다보면 한번에 몰아서 해버리고 싶은 욕심이 생길때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한번에 왕창 해버릴 만큼 양이 만만치 않다는거. 매일 매일 50분 정도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왕창 해봐야. 기운만 빠지고 다음날 쉬면 전혀 꽝이라는거. ㅋ 저도둘쭉 날쭉 했지만 정해진 학습양을 꾸준히 매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어서 매일 소설책 읽듯이 생각나면 한번씩 하면 좋은거 같아요. 공부를 이렇게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는건 꽤 흥미로왔습니다.

로제타스톤 토탈리는사진으로 보고 읽고 말하고 듣고 하는 식이라 영어에 대한 총체적인 공부가 되네요.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저 같은 분들이라면 초반 1단계 1단원이 지겨운 면도 있습니다. 그래도 틀리는 부분이 있는거 보면 것 참.. ㅡ..ㅡ

스피커로 나오는 발음을 듣고 고르는 문제 입니다.

아이패드에서 하는로제타스톤 토탈리 어플은인터넷 연결이 꼭 되어 있어야 실행이 됩니다. 실행 후에도 와이파이 연결이 끊기면 이렇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라고 뜨고요. 다운받아서 들고 다니면서 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은 좀 아쉽기도 합니다. 뭐 보안을 위해서 어쩔 수 없으려나요?

PC에서로제타스톤 토탈리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브라우저 상에서 접속하여 하기 때문에 고사양 PC가 아니더라도 잘 동작하네요.

로제타스톤 토탈리를아이패드에서 실행한 모습

에고... 10월 3일인데.. 1단계 1단원 학습4 밖에 진도를 못 나갔네요. OTL 사진 처럼 현재 학습진행중인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어디까지 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완료된 학습은 녹색 체크표시가 됩니다. 얼마 안남은 학습 좀 더 분발해야겠는데요~

로제타스톤 토탈리 학습 소감

제가 느낀 로제타스톤 토탈리는 저 처럼기존의 딱딱한 문법과 암기 위주의 영어 학습에 질린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사진과 단계별 맞춤 학습 진행으로 부담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매일 학습하다 보면 학습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몇 개 안 틀렸구나 하고요. 암기없이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인 로제타스톤 토탈리~ 맘에 듭니다. 이제 매일 학습하는 것만 남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