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읽어보면 좋은 책. 일 센티 플러스

2014.12.09 09:45



그림 많고, 글 적고, 두께도 얇아서 굿~

심각한 표정으로 개발 서적를 고르려고 서점을 갔다가 '일센티플러스'란 특이한 제목과 곰돌이 일러스트에 끌려서 무의식(?) 중에 사갖고 온 책입니다. 왜 곰에 이끌렸냐면요. 우리 집에서 제 별명이 곰??이거든요. 물음표는 기분 좋을 땐 '곰돌이~' 나쁠 땐 '곰탱이~'로 그때 그때 바뀌어서 불려요. 하... ^^;; 책 읽는 내내 전공도서 대신에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바쁜 삶에 지쳤었거든요. 더군다나 그림이 많고 글이 적어서 너무 좋네요.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에 굿인 책 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산 1센티 플러스 책입니다. 요즘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인가봐요. 잘 보이는 진열대에 올려져 있더라고요. 2015년 캘린더도 받았습니다. 책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벌써 다 읽고 마음에 와 닿는 글은 기분이 우울할 때 펼쳐서 보려고 합니다.



가끔은 내 심장 속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다른 일, 다른 물건들은 보면서도 정작 중요한 나는 잊고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책표지 뒤편에 자리한 글인데요.일센티 플러스란 책을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쳐온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좀 더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읽다가 킥킥 거리면서 웃기도 하게 만드는 참신한 발상이 반짝이는 글이 많고요. 감성을 감싸주는 그림도 참 맘에 듭니다.



1cm+ 일 센티 플러스

저자
김은주 지음
출판사
허밍버드 | 2013-07-1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해외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1cm], [달팽이 안에 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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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 더하고 싶은 1센티의 ???를 찾아서. 

breaking + 1센티 시선을 옮겨도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loving + 사랑과 다툼을 만드는 남녀의 1센티 차이

finding + 내 심장 아래 1센티 지점에서 일어나는 일

relaxing + 완벽한 하루에도 1센티 틈이 필요해

getting closer + 서로에게 1센티 더 가까이

dreaming + 1센티의 꿈을 가지면 늙지 않는 어른이 된다.




조금은 바람도 쐬고 쉬었다 갑시다~

인생을 살면서 나이에 관계없이 잘 알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 듣기 좋은 말, 따뜻하게 다가오는 그림 등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런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런 것들 보다는 다른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들게 사는군요. 너무 결과에만 매달려서 내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놓치고 사는지 잊고 지내게 됩니다. 나에게 조금은 쉬어가라는 메시지를 던져 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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