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애들 쫓아 다니느라 너무 바쁜 키즈랜드 나들이

주말을 맞아서 어린이테마파크인 코코몽키즈랜드 강서점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그날 따라바깥 날씨가 워낙 폭염으로 더웠던 터라 실내 놀이시설을 이용하니 여러모로편리하네요.그건 그런데 아이들 쫓아 다니느라 아빠는 에고고 소리가 절로 납니다. 오죽하면 소니핸디캠으로 찍은 영상에 아이들 노는 소리보다 아빠 에고고 소리가 더 리얼하게 들어갔어요~ 최신 캠코더의 더욱 강화된 사운드 시스템이 이런 곳에서 빛을 발하다니... ㅜ..ㅜ);;

그리고 참고로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모두 캠코더의 스냅샷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코코몽 키즈랜드라 그런지 온 사방에 이렇게 코코몽 캐릭터가 서 있어요.

코코몽 열차도 있군요.

어린이 테마파크 아빠는 바빠요~

정말 이런저런 소리가 많아서 시끄럽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쫓아 다니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이 와중에 촬영까지 했으니 참 바쁩니다. 그래도 나중에 촬영한 영상 사운드가 깨끗해서 보람이 있네요.

아빠 목소리는 작게 = 마이 보이스 캔슬링 기능

아빠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캠코더 촬영 하다보면 촬영자인 아빠의 음성이 크게 녹음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기능이 들어 있는데요. 바로 마이보이스 캔슬링 기능입니다. 촬영자의 음성을 없애는 건 아니고 주변 상황과 맞게 많이 낮춰주는 겁니다. 애들 쫓아 다니면서꼭 마이보이스 캔슬링 기능을 켜놓고촬영했더니 크게불러도 맘이 놓이네요.

로보콩 슈팅이라고 공기총 쏘는 놀이터 인데, 미로 같은 곳에서 아이들 촬영하면서 쫓아 다니기 정말 어렵네요~ 아구구

얘들아 좀 천천히... 아고고고

고무공을 공기로 발사하는건데 넣자마자 버튼을 눌러줘야해요. 쬐끔요령이 필요한듯~

짬짬이 촬영한 사진들~

오 예~~ 아빠 저 맞췄어요!~ ^^

코코몽 키즈랜드에 있는 실내 관람차

이렇게작게 보여도 올라가면 꽤 무서운가봐요? 어른은 탈 수 없는지라 궁금하네요.어떤 아이들은 무섭다고 엉엉 울면서 내립니다. ㅜ..ㅜ

우리집 형제도 탑승! 자~ 찰칵!!

색이 참 알록 달록 하니 예쁩니다. 사진기는 놔두고 캠코더로 촬영하면서 사진찍었는데 제법 색이 맘에 드네요.

다음 코스는 자동차~

로보콩 앞에 보이는 자동차(?)라고 불러야 하나요? 여튼 튜브 모양의 탈것을 순서대로 기다려 타 봅니다.

재밌게 타는거 보니 아빠도 타보고 싶어지는데? ㅋ

어른 보이기에는 완전 유치해서 아이들이 탈까 싶었던 자동차 게임. 애들 몇분동안 몰입해서 잘~ 타고 놉니다. 인기가 좋아서 순서를 기다려야 해요. 하하하...

사랑해요~ 동심 한 가득.

코코몽 키즈랜드 중앙에 무대가 있는데 아이들이 코코몽 동작을 따라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선물도 기다리고 있으니 더욱 열심히!!

볼 풀에서도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동심 한 가득~ 형제

요즘은 모래 놀이터가 없는지라. 은근 반가운 모래 놀이터 놀이.

공놀이는 기본~

마지막으로 레슬링이니?


현장감이 살아 있네요.

소니 핸디켐 cx900으로 주말에 코코몽 키즈랜드 강서점에 가서 촬영을 해봤는데요. 정신없이 아이들로 붐비는 와중에도 제법 그럴듯한 추억 영상을 많이 담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역시나 마이보이스 캔슬링 기능! 아빠 목소리는 작게 아이들 목소리와 현장 사운드는 리얼하게~ 좋군요~

여기까지 소니 하이앤드 캠코더 CX900 아빠체험단 잉고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