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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정말 편리해

예전에 글을 썼던 아이나비 X1 DASH 내비게이션에도 들어있는 팅크웨어의 ADAS 시스템은 정말 편리하면서도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ADAS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약자로 앞차 출발알림음과 일정 속도 이상일 때 차선이 이탈 했는지 여부를 알려주고 앞차와의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졌을 때 전방 추돌 경보 음을 알려주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운전자 안전 지원시스템이다.

또 경보음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화면 상에서도 좌, 우 변경이라던가 추돌, 앞차 출발 알림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없을 땐 몰랐는데 이거 계속 쓰다보니 정말 편리해서 없으면 이제 못 쓸듯하다. 특히 앞차 출발 알림의 경우 정신 멀쩡할 때는 괜찮은데, 잠시 딴 생각하다가 뒤에서 빵빵 거리기 전에 알 수 있어서 좋다.

대신 앞 차 추돌 경보의 경우 글쌔..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그 음을 듣고 반응하기에는 늦지 않을까 싶다. 약간 영점 몇 초 사이에 부딪치는게 자동차 사고이니 말이다. 좀 더 욕심을 내 보자면 내비게이션에 들어 있는 보행자 인식도 좀 넣으면 퍼펙트하지 않을까 싶다. 계속해서 아이나비 제품을 쓰고 있는데 안전에 관련된 부분들이 계속 더 추가되고 보완되어가는 점들이 꾸준해서 좋다.

글에 쓰인 블랙박스는 아이나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