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출발을 알려주는 블랙박스

qxd1000a 주행영상

아이나비 블랙박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팅크웨어의 최신 제품인 qxd1000알파를 사용중이다. 블랙박스의 경우 한번 장착하면 사고가 아닌 경우에야 거의 있는 둥 없는 둥 존재감이 없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나름 똑똑한편이다. 

무슨말인고 하니 앞 차가 출발하거나 일정속도에서 앞차와의 간격이 가까워지거나, 어느 정도 속도 이상으로 주행하다가 차선이 변경되는 경우, 알림음으로 해당 상황을 운전자가 인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장착하고 나서는 적응이 안 되어서 삐빅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기도 했었는데 너무 단조로운 비프음도 아니고 소리도 크지 않아서 적응되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특히 여름철 나른해서 졸리기 쉬운 도로에서 앞차가 출발하거나 할 때 알림음을 듣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을테니 말이다.

참고로 이 글에 사용된 블랙박스는 체험단으로 무상 제공되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