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DASH 5주 사용기 총평

2015.09.02 00:37


아이나비 X1 DASH 메이트 5주간 활동 후기

팅크웨어의 최신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X1 DASH를 5주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R카메라를 장착해서 카메라로 입력받는 증강현실 화면 상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보는 화면에 그대로 방향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직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라 그런지 어색한 부분도 있고 나름 편리하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네요. 그 동안의 써본 소감과 장단점 몇가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거치형이지만 만만찮은 내비게이션 설치

거치형 내비게이션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설치로 바로 운행할 수 있는 반면에, x1 dash의 경우 AR 카메라 입력까지 함께 설치한다면 전문 장착점에서 달아야 할 정도로 손이 갑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자가 설치할 수도 있지만 카메라 중심점 설정하고 높이 맞추는 부분은 일반 블랙 박스 설치를 자가 설치 해봤던 저로서는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좌우 상하의 카메라 중심점을 잘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증강현실 길안내시에 화살표가 하늘로 혹은 땅으로 가버리거든요.

AR 카메라 높이 설정 화면입니다. 전 줄자로 잿었는데 기본값과 같더군요. 일반 승용차의 경우는 기본 값으로 놓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사용성은 기본

팅크웨어에서 만든 아이나비 제품을 여럿 사용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기본이 확실한 제품은 어떤 새 모델이 나와도 기본 이상은 한다는 겁니다. 디자인과 그 동안의 노하우가 계속 쌓인 내비게이션 안정성과 사용성은 궂이 자세히 보지 않아도 꽤나 좋습니다. 

X1 DASH의 뒷면입니다.

아쉬운 점이 보이는 익스트림 AR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익스트림AR은 길 안내 받으면서 감탄할 만한 기능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첫 제품이라 그런지 여러 아쉬운점도 있엇습니다. 우선 경로가 변경되는 경우 중간에 동그란 지도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맵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파란색 길들이 섞여있어서 한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야간 주행시 실제 보이는 것보다 화면이 어둡네요. 카메라 렌즈 성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으로 좀 밝기를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화면상에 표시되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거리, 도착시간 같은 텍스트는 작아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지면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붕 뜨는 길 안내선은 언덕 길에서 특히 자주 보입니다.

AR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의 괜찮은 조합

카메라를 통해 받는 실제 주행 정보를 이용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전에 없던 편리함을 주네요. 앞차 출발 알림은 잠시 신호 변경을 놓쳤더라도 늦지 않게 출발할 수 있게 합니다. 

지도와는 달리 실제 주행화면 상에서 방향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지도에서 확인이 모호한 경로 변경 구간에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어린이보호 구간에서는 노란색, 과속시는 빨간색으로 바뀌는 지면 색상이 꽤나 주의를 환기시켜줍니다.

차선 변경이 필요한 경우 초록색으로 차선 변경 표시를 해주는 점도 좋고요.

신호등 변경 알림도 꽉 막힌 도심에서는 꽤나 유용했습니다.

그 외에 차선 변경에 따른 알림음도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이다 보니 마켓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는데요. 감압식 터치와 내비게이션이라는 기기 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앱을 써야 효과를 볼 듯 합니다. 게임의 경우 설치는 되지만 실행이 어려웠고 되더라도 그다지 사용성이 떨어졌습니다. 간단히 쓸 수 있는 차계부 같은 어플이 딱이네요.

총평

익스트림 AR이라고 하는 증강현실 길안내 기능은 좋은 점도 많이 보이지만 기존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어색하고 나쁜 점도 보였습니다. 어색한 부분은 증강현실을 선호하는가 여부에 따라서 사람마다 편차가 크리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뭐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이 기능을 안 쓰면 그만이긴 하죠. 전 한달 넘게 3D와 증강현실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보니 결국에는 익스트림AR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좋은 건 금방 익숙해지나봐요~ 전체적인 느낌은 안정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새로운 시스템이지만 그리 나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이 글은 팅크웨어로 부터 지원을 받아 컨텐츠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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