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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두에(Arduino Due)를 갖고 놀거에요~

요즘들어 뭐 갖고 놀거 없을까 심심해 하던차에 요 녀석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바로 아두이노 두에입니다. 하나씩 배워가면서 뚝딱 뚝딱 뭔가 만들어보고 그러다 실패하면서 놀기에 딱 맞춤인 어른 장난감이네요~ ^^

아두이노란?

아두이노(Arduino)란 말은 이탈리아어로 '강한 친구'란 의미인데요. 왜? 강한 친구냐면.. 흠..... 말을 하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참 여러가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온도, 빛, 습도, 소리, 기타등등 참 복잡하죠. 그런데 이러한 물리적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감지하고 제어하려면 정말 아주아주 어려워요. 일단 여러가지 센서도 달아야 하고 회로도를 그리고 PCB를 설계하고 등등... 걔다가 집에 있는 바보 컴퓨터는 인터넷에 오락만 할줄 알지 이런건 정말 꽝이거든요. 그런데 아두이노는 이런건 정말 쉽게 할 수 있어요. 진짜로요~ 세상을 느낄 수 있고 조종 할 수 있는 이런 강한 컴퓨터를 만드는 툴이 바로 아두이노랍니다.

아두이노 두에를 소개합니다.

아두이노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가 존재해요. 대표적으로 알려진 아두이노 우노 부터 시작해서 아두이노 레오나르도, 아두이노 마이크로, 미니, 나노, 피오 등등 정말 많죠. 잉고래는 아두이노 두에를 골랐어요. 4개 UART에 3.3볼트로 동작하는게 맘에들었다기 보다는 뭐 그냥요~ ^^ 정말 대책 없죠? ㅋ

USB 포트가 작은게 2개 있군... 흠..

하나는 Native USB, 다른 하나는 Programming Port 라고.. 어디 블로그에 적혀있던데.. 흠.. 공부는 나중에 하고 오늘은 그냥 보기만 해야징... 흠흠..

완성~

보드 아랫부분에 흰색 막대기 6개를 볼트로 고정시켜주면 완성. 뭐 이리 싱거운겨~

완전 기대~

장난감 하나 만들어 놓고 책상 한켠에 놓아두니 참 뿌듯합니다. 프라모델 만들듯이 짬짬이 하나둘 해볼려고요. 여러분들은 어떤 걸 갖고 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