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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 할 동안 옆에서는 뭐 했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 했습니다. 2시간째 수색 중인데 아직 못 찼았다고 합니다.문제는 이 분이 이미 한강 투신을 예고 했었고 옆에서 여러명이 있었는데도 왜 구해주지 못했냐는 겁니다. 더구나 투신하려고 하는 사람을 구하기는 커녕 사진을 찍고 트윗에 올리고 촬영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사람 목숨이 달려있잖아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과 구경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극단적인 한강 투신을 한것도 문제이지만 투신을 하겠다는 사람을 말릴 생각은 않고 '그래 할테면 해봐라', '죽나 안 죽나 보자', '재미난 구경났다', '쇼 한다' 등 이렇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데. 우리 이러지 맙시다. 본인이 그러더라도 옆에서 더욱 말려야죠...

이제는 투신, 자살은 일상 다반사가 되버린 사회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 사건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투신, 자살 뭐 이런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려 사람들이 옆에서 누가 괴로워서죽던살던 관심이 없어져 버린것 아닌가 싶다. 진짜 진짜 슬퍼진다. 너무 삭막하다 우리나라 우리나라. 이젠 우리란 단어 써도될까? ㅜ _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