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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주파수 할당 싸움을 바라보며 든 생각

요즘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추가 할당안을 둘러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간 기 싸움에 노동조합까지 나서서 성명을 내는 등 통신사 주파수 추가 할당안을 갖고서 말이 많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려니 눈살이 찌푸려 지네요. 왜 우리나라는 대화로서 해결하기가 힘든걸까요?

‘주파수 싸움’ 노조까지 나서서 이전투구

약하면 지는거닷!

서로 합의된 룰이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그에 맞춰서 경쟁하면 서로 수긍을 하겠지만 일방적으로 정해진 룰이라 어느 한쪽도 그 룰을 믿지 못하고 수긍하지 못했었던 사례가 많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로 믿지 못 하는 거죠... 약하면 지는 겁니다. 이번 주파수 할당 싸움도 결국 마지막 기사는 '~ 누구의 승리'라는 제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것참...

우리 사회는 정글의 축소판이듯... ㅜㅜ

우리 사회의 어느 부분이나 이젠 약육강식이 만연해 있어서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갑은 을에 대해서, 젊은이는 노약자를, 어른은 아이들을... 어휴... 기사를 보면서 사회의 쓴 단면들을 보는듯해서 마음이 참 무거워 집니다. 이젠 동물적 사회 룰을 벗어던지고 좀 더 인간다운 사회로 나아가길 꿈꿔 봅니다. 꿈은 이뤄 질까요? 아니면 단지 꿈일까요? (ㅡ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