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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대 기념식을 왜 우리나라에서 하냐!

어제 버젓이 우리나라 일본 대사관저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런 기념식은 자기내 나라에서만 하면 되었지 우리나라에서 하겠다고 하는건 어떤 의도일까? 호텔이 국민감정을 고려해서 장소 제공하지 않은 것을 두고장소가 변경되었다고 일본 관방상은 극히 유감이란다. 참 이런 일본의 행태가 더더욱극히 유감스럽다. 그러고 보니 10년 전 50주년 기념식도 한국에서 했었는데, 10년 뒤 70주년도 한국에서 하게 될까? 서울 한복판에서 창립 기념식이라니!

60주년 기념식까지 이어진 50주년 기념식의 발단

2004년 6월 18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일본의 자위대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 송영선, 김석준, 안명옥 의원, 열린우리당 신중석 의원 등국회의원 5명이 이 행사에 참석해서 논란이 되었었다. 대표적으로 지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그 당시나경원 의원에 대한 여론의 언급이 높았는데, 나경원 전 의원이 이 행사 참석과 관련해서 여러 해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나 지난이번의 60주년 기념식 관련 기사들에서도 나경원 전 의원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참 여러 생각이 든다.

<나경원 전의원 당시 트위터 해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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