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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탈락의 기쁨을 만끽해야지~

앗싸!~ 일본이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 우리나라 경기에서 허망할 정도로 지고나서 내심 일본이 16강에 올라가면
배가 무지 아플텐데 하면서 걱정했었는데요.


역시나 기적은 없었습니다.
우승 한다고 그렇게 큰 소리를 뻥뻥 치더니


꼴 좋구나. 흥흥.




뿌린데로 거두는 것

일본 국민들은 침울하고 아쉽겠지만, 저로서는 역사적 앙금과 반성없는 일본의 태도

그리고 최근까지 논란이 된 문창극 위안부 발언과 일본의 독도, 고노담화 수정 등

여러가지 사안들이맞 물려서 외교문제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 답답한 심정을

스포츠에 대입해서풀고 있습니다.

미운 일본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탈락이라도 해야 답답한 마음이 좀 가시지 않을까 싶어요.

민족감정을 스포츠에 넣으면 안 되나?

'일본'이란 이름이 들어간 경기의 탈락 소식이 이리도 고소 할 수가 없습니다.
속으론 '녀석들 거 봐라~ 심보를 그렇게 못 되게 쓰니 축구도 안 되지'하고 말이죠.

스포츠에 민족감정을 넣는게 잘 못된 것인가요?





오늘은 괜히 기분 좋다~

괜히 기분 좋은 하루네요

이번 월드컵은 해피엔딩이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우리 차례인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