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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배터리 성능의 아이나비 탭 XD11 PRO

저전력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향상된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탭 XD11 Pro'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2시간 정도인데요. 하루종일 쓰기에는 무리가 있던 우리집 예전 태블릿 pc 보다 갖고 다니며 쓰기에 좋네요~

이번에 탭 xd11 pro를 체험하면서 온 종일 갖고 다니는데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배터리 성능은 맘에 듭니다. 중간 중간 대기모드로 가는 시간을 포함하면 완충 후 하루종일 쓰고도 조금 남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대신 트랙패드는 좀... 일반 노트북 사용감보다는 뭐랄까? 조금 아쉬운 감이 있네요. 반응속도와 터치감이 미묘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트랙패드 사이즈가 넓고 좁아서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차라리 터치 화면을 손으로 터치 하던가 블루투스 마우스를 쓰는게 더 편하네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전 주로 코딩, 프로젝트 관리 등 사무용 프로그래램과 인터넷 강의 등 학습 용도로 많이 씁니다. 하루 종일 들고 다니다가 잠 자기 전 충전 시켜서 본체만 들고 출근하곤 합니다.

하루 종일 인터넷 강의 보고 사무실에서 redmine이나 workflowy로 일정이나 메모. 일감을 기입하고 간간히 데이터 시트 보는 서브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네요. 다만 게임을 계속 돌린다던가 하면 사용시간이 더 줄어들겠죠.

 

퇴근 후 영화 간간히 보고 안드로이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곤합니다. 이럴 땐 tv출력 단자가 요긴하게 쓰입니다. 필요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점이 장점입니다. 

 

마이크로hdmi 케이블은 패키지에 포함이 안 되어 있는데요. 주변 다이소에서 손쉽게 변환 잭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3천원에 득템. 이것저것 적다 보니 전 태블릿 pc를 가볍게 활용하는 유저의 전형이라 생각되네요. 저와 같은 사용 스타일에는 아이나비 탭이 제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듀얼 os도 활용도가 높거든요. 꼭 한두개씩 한 쪽 os에서만 동작하는 것들이 있게 마련이죠.

태블릿 들고 다니면서 처음에는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어댑터를 들고다녔었는데, 몇 번 하루 종일 써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이젠 그냥 가볍게 들고 다닙니다. 기본 중에 기본 배터리 용량. 각도 조절이 가능한 내장형 킥 스탠드와 함께 9,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아이나비 탭 XD11 Pro를 실 생활에서 잘 사용하도록 편리함을 주는 기본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리뷰는 아이나비 탭 XD11 PRO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지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