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살기 참 힘들죠..

브레이크로 멈춰도 멈춰지지 않고 계속해서 주르륵 미끌어져 내려가는 빙판길을 맥없이 내려가는데 이런 생각이든다. 이것 참 인생 내리막길도 이렇지... 어느 한순간 삐끗해서 잘 안되기 시작하면 하염없이 바닥으로 추락한다. 이쯤해서 멈출 것 같은데 도무지 끝도 안 보이게 추락한다. 


어느 분이 그러던데 자기 눈에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이 보이는건 자신의 마음이 힘들고 지쳐서 그런거라고 한다. 가끔 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