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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영어 책 스타킹 english를 읽고

'STAR를 영어 KING으로 만든 이윤진 아나운서의 16주 프로젝트!'라고 광고 글이 책에 떡 하니 붙어 있어서 '또 뭐 별 대다한 영어학습법이라고 과대 광고를 하는군.' 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읽은 책이다. 책의 두께도 얼마되지 않고 그림도 많아서 나름 가볍게 읽었는데 은근 얻는게 많이 있어 다시보게 된 책.

16주만 실천하면 누구나 영어 입 열수있다?

16주면 4달이다. 넉달동안 책을 따라서 열심히 영어 공부했는데 영어 입이 열리지 않을까? 아마도 영어로 당장에 회화나 생활에 써 먹어야 하는데 막상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를 사람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이라 본다.

스타의 사례로 본 흥미로운 예제

가수 비와 영화배우 이범수의 영어 학습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흥미롭다. 스타들의 학습 방법을 엿볼 수도 있으니 책 읽기에 심심하진 않다.



영어 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막연하기만 하고 계속 막혔었던 영어 학습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 볼 수 있다.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듯.가령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당장 필요한 영어가 무엇인가? 등과 같이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 공부를 함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과감히 하라. 기초를 다져라. 다양한 교재를 활용하라 등 학습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상황별 많지 않은 예문

책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점이 좋다. 예문과 구문으로 빽빽하게 써놓은 글 보다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딱인 책

책의 내용대로 꼭 따라서 16주를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의 상황에서 영어공부에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보기에 괜찮은 영어공부 가이드라인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초판 발행일이2009년도 7월이라서 내용이 오래된지라 지금 현실과 좀 안맞는 부분도 있다. 참고 정도로 읽기 적당. 난'스타킹 english'라고 해서 읽었는데 스타들의 영어공부 법이라고 해서 뭐 별다른게 없더라. 다른건 좀 더 영어공부를 하는 마음 가짐이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