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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함께하지 더 슬픈 날

하루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몰랐었는데 어느덧 벌써 세월호 참사가2주가 넘었습니다. 화도 슬프고 그러다 한편으론 평범한 가족의 일상에 감사하며 눈물을 짓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어느 한켠에서 한 없는 슬픔속에 빠져있을 실종자 가족분들을 어떻게 위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같은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더 슬픈날

"그 동안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이었는데, 널 보내니 가난만 남았구나"라는 어느 실종자 가족의 글이 담긴 기사를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정말 가난 하더라도 가족이 옆에 있으면 그게 행복인데 매번 돈 때문에 싸우는 일이 허다한듯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아니 그렇게나많은 소중한 날들을 왜 그리 살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아.... 이 슬픔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