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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 일본선수권 아사다마오, 격려하는 안도 미키

김연아 피겨 팬이 아니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김연아 만큼이나 누구나 알고있는 피겨 선수가 있다. 바로 아사다마오이다. 김연아 선수 기사 만큼이나 억지 라이벌(?)로 끌어올려 기사를 내놓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 아사다마오 선수가 이번에 일본선수권에서 3위를 했단다. 1위가 아니라 3위다. 좋은 먹잇감을 만난것 마냥 3위 추락이라고, 연기의 빛을 잃었다는 둥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헌데 반면에 안도 미키의 경우 욕먹는 아사다 마오에 비해서 격려의 글이 많다. 왜 그럴까?

욕먹는 아사다마오. 칭찬하는 안도 미키

사실 아사다마오는 욕 좀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걸 상쇄할 만큼 반대로 너무 많은 이익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국의 지원과 심판진의 지원 거기에 일본인들도 팍팍 밀어 주는듯 하니 한국민들이 싫어하든 그게 아사다 마오에게 무슨 상관이랴~ 반면에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에 비해서 한참 가련의 여주인공 마냥 불쌍해 보이니 안스러운 거다. 애 엄마에다가 바른 말 했다가 자국에서 욕먹는 시련도 격고 무엇보다 김연아를 좋아한단다~ 그러니 안도 미키를 안 좋게 볼래야 볼 수 없다.

잘가요~ 안도 미키~

그 동안 수고했어요. 안도 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