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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지치고 힘들때 듣는 노래

요즘 참 힘이 든다. 몸도 마음도.... 누구는 안녕들 하십니까? 라고 벽보에 울분을 쏟아내는데, 그럴 용기도 시간도 마음도 여유도 없다. 체념이랄까? 삶의 무거운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려서 마냥 이렇게 떠다니는 것이 안타까워 한숨만 쉬는데..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될까? 란 질문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한다. 매일 흔들리는 삶이라고. 진짜 언제 어른이 되려나???

그나마 노래라도 들으면 조금도움이 되긴 하더라. 딱히 신나는 것도 아니고 가사가 딱히 와 닿지도 않는데 그냥 뭐 랄까? 아무 생각없이 눈을 감게 되는 그런 기분? 뭔가 위로 받는 다는 기분? 전혀!!! 지치고 힘들때 듣는 노래가 아닌데 나한테는 어째 그게 이렇게 딱 맞네.. 신기하군.. 것참.응답하라 1994 ost 중에서 맘에 드는 몇 곡 적어 놓는다.

응답하라 1994 OST 중에서

어떤 기다림 - 김건모

자유시대 - 모자이크

추억#1 - 조규찬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 신해철

가려진 시간 사이로 - 윤상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015B

첫사랑 .....................

써니싸이드(feat. 송하예) - 첫사랑



그래도삶은 계속된다.

가끔 힘들다고 나에게 투정부려 보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다!!! 다시 뛰는 거다!!!! 내 삶의 BGM은 언제나 발라드~ 댄스~ 락~ 철머 뭐 항상 멜론 탑100 처럼 바뀌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