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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웬 해명? 잘못된 변명의 좋은 예

요즘 한창 사람들 입 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강유미 구급차 논란을 보면 잘못된 변명의 좋은 예를 보는 듯 하다. 자숙하고 가만히 있기나 하면 그나마 나을 것을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 놓아서 더 욕을 얻어 먹고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이 왜 욕을 하는지 모르나? 정말 사람이 다쳤거나 혹은 위급한 상황에서만 이용하는 것이 구급차 인데 변명이라고 한 말이 "구급차는 민간시설이었고, 수능 때도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해, 너무 급하게 생각하다 보니 판단을 잘 못한 것 같다"라니.. 것 참.. 이젠 연예인들 급할땐 구급차 이용해도 될듯. 멀리서 구급차 사이렌 울리면 비켜주곤 하는데 그럼 사람들은 "오~연예인이 바쁜 스케쥴이 있나 보군. 얼른 비켜줘야지." 이렇게 생각해야 하나? 왜 그리 생각들이 짧은지. 그리고 강유미씨 옆에서 구급차를 이용하자고 하는 사람들 또한 똑같다. 그러지들 마시라.

강유미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사람이 살다 보면 잘 못할수 있다. 누구나 잘못없는 사람 없을꺼다. 그러나 그러한 잘 못을 무시하고 덮어두거나 숨기거나 하는 것이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것이다. 강유미씨가 좀 더 겸허히 자신의 잘 못을 뉘우치고 자숙했다면 이러한 논란이 더 커지지는 않았을거다. 본인의 입장에서 잘못한 일보다 더 커져 억울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또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것이다. 연예인으로서 과분하게 누렸던 사랑 만큼이나 잘못에 따르는 책임도 크니 말이다. 더이상의 말로 인한 오해 그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 하는게 그리 어려운가? 단지 사과의 한마디 듣고 자숙하는 모습 보길 원하는 것 뿐이데 말이다.

참 강유미와 다른 생각의 전혜빈 마음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