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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보다는 투투로 기억되는 갑작스런 김지훈 사망소식에 당혹스럽다... 도대체 왜?

듀크 보다는 내게 투투로 기억되는 김지훈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적잖이 당혹스럽다. 아마도 나와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매체를 통해서 자주봐 왔기에 친하게 느껴져서 일 것이다. 주변의 아는 분이 급작스레 삶과 이별하는 것을 보는 것과 매한가지라 생각된다. 특히나 투투 김지훈씨의 경우 이혼한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도 있는것으로 아는데 아이가 받을 충격은 또 얼마나 클 것인가? 세상이 어찌 이리도 살기가 힘든지.. 본인은 오죽 힘들어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갑작스런 듀크 혹은 투투 김지훈 사망소식 왜?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았나?

사람이 돈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우스개로 얘기한다. 하지만 너무 돈이 없으면 살 수가 없도록 주위에서 몰아 세우나 보다. 김지훈 지인의 매체 인터뷰 기사를 보면 빚독촉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러한 시달림의 결과는 목을 매고 자살하는 안타까운 결정이었고 말이다. 오늘 참 눈도 많이오고 정말 추운 날인데.. 더 시리고 차가운 죽음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듀크 김지훈 그의 삶이 마약혐의 입건과 부인과의 이혼 등 한 없이 올라갔다가 한 없이 내려가는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기에 왜 신은 그에게 이리도 잔인한 삶을 선사하였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춥고 슬픈 소식이다.

김지훈을 기억하며... 듀크 김지훈 생전 모습

내가 기억하는 김지훈은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부르던 그 시절의 김지훈이지 않을까 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