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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의 힐링캠프 사진 한장이 주는 감동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의 트위터(http://twitter.com/ezsun_net)에 한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아래와 같은 트위터 글을 남겼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무겁기도,안타깝기도, 부끄럽기도 합니다. 삶의 큰 역경을 이겨내고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내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만듭니다. 입을 벌려 맘껏 웃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사진입니다.

9월9일~ 힐링캠프 출연하기 딱 좋은 날짜죠~? ^^ 즐겁게 화기애애하게 녹화한 힐링캠프가 여러분에게도 좋은 시간을 전해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오늘밤 11시 10분이예요^^ 본방사수! ㅋ

사진 : 이지선 트위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지선씨가 나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프로그램 제목 만큼이나 내가 살고 있는 하루 이 시간이 감사하고 기쁘게 느껴집니다. 힐링캠프의 사진을 찍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드네요.40번이 넘는 대수술들과 재활치료 어떻게 감당해 낼 수 있었을까요.. 용기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지선씨가 존경스럽습니다. 작가이지선 사고 전 사진을 보면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본인은 이렇게 찬란했던 과거를 잊고 현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힘들고 지칠 때마다 힐링캠프를다시금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금 이시간은 훨씬 더 가치 있는 시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