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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해서 이뻐진 여자들 노력은 인정해줘야. 인조인간 로봇녀든 아니든 말이지.

화성인 바이러스에 인조인간 로봇녀 김비안 씨가 나와서총 40회의 성형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욕을 많이 먹어서 힘들다고 토로했는데. 외모 지상주의와 그런 사회에 대한 강박관념이 그녀를 그렇게 내몰은것은 아닐까? 그런데 그게 말이지 아이러니 한게 완벽한 외모라는건 없다는거. 사람의 얼굴을 인위적으로 껴 맞추면 그게 이쁠까? 뭔가 어색해.. 결국 보기 불편한 얼굴이 된다.

인조인간 로봇녀 보면서 문득 떠오른 얼굴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해보면 자기 캐릭터를 만드는데 우습게도 아이온에서는 이런 얼굴이 대접 못 받는다. 모두들 다 얼짱이니 그게 평범한 얼굴이 되버린다. 이 온라인 공간에서는 반대로 개성이 강한 얼굴이 더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나중에 성형수술이 일반화 되다 못해 쌍커풀 수술처럼 쉬워지면 개성강한 주걱턱 사람들을 부러워 하게 될지도 모르지.

현실의 인조인간 로봇녀

아이온 캐릭터의 평범한 예

양악수술 그거 무서워서 어떻게 받지? 참 독한 마음먹고 한거라고 봄

미용을 위해서 양악수술을 고려중이라면 SBS의 '그녀 뼈를 깎다, 내 딸의 양악수술'이란 프로를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양악수술 이거 진짜 무서운 수술이다. 부작용에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뼈를 깎는 고통이란게 진짜 이걸 두고 하는 말인듯. 진짜로 뼈를 깎는다. 헐..... 미용을 위해서라도 이런 대 수술을 독한 마음먹고 하는거면 그런 노력은 진짜 인정해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