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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해외에서 안 써도 요금폭탄?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자동로밍' 기능이 있어서, 해외에서 본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요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다. 올 여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 해야겠다. 아끼고 안 썼는데 왠 요금폭탄? 억울해도 이렇게 억울한 일이 없다.

해외에서 스마트폰 안 써도 안 쓴게 아니더라

자동로밍이란 기능때문이다. 우선 로밍(Roaming)은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전화를 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으로 서로 다른 통신사업자가 끼리 어쩌구 저쩌구 복잡한 이야기는 접어두고. 그냥 국내에서 쓰던 스마트폰 해외에서도 별다른 절차없이 사용할 수 있는걸 말한다. 대신 차이 점은 사용 요금이 달라진다. 별도의 해외 로밍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는데 이게 국내 요금에 비해서비싸다. 통화료는물론이고 데이터, 문자 모두 모두 다~~~~ 비싸다. 그래서 긴급할 때 아니고는 안 쓰려고 하는데.

최신 스마트폰에는 '자동로밍'이란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가 따로 로밍을 사용한다고 설정을 안 해줘도 해외에서는 폰이 알아서~ 해외로밍으로 동작한다는거. 그래서 스마트폰이 켜져있으면 사용하게 되는 문자, 어플 업데이트 등의 이유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고귀국하면고스란히 요금폭탄으로 되돌아 온다는거. 이래서 해외에서 스마트폰 켜놓으면 데이터가 줄줄, 통신비가 줄줄 새는 우려가 되는데? 무슨 좋은 방법 없나?

비행기 모드 꼭 비행기 안에서 쓰란법 없다.

어차피 해외에서 통화 기능을 아예 안 쓰거나 긴급한 용도로만 쓸 사람이라면 휴대전화 전파 수신을 차단해 버리는 '비행기 모드'를 추천한다. 스마트폰의 기능은 사용하면서 통신 기능만 사용하지 않으니 요금 걱정 없다. 각종 어플의 업데이트로 인한 데이터 걱정도 없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