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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발프로산 복용하면 안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산부의 '발프로산' 약을 임산부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관련 사항을 배포했다고 합니다. 임산부는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 '발프로산'은 간질이나 전신발작을 억제하는 약인데요. 혹시나 발프로산을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연구 내용

관련 근거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에 임산부의 발프로산 복용에 관해서 임상연구를 했는데 이 연구에서 발프로산을 먹은 임신부와 다른 간질치료제를 먹은 임신부가 출산을 했을 경우에 출산한 두 소아의 IQ를 비교해보니 발프로산 약을 먹은 임신부의 아기가 IQ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임산부들 께서는 약의 편두통이나 간질에 관련된 약의 처방시에 꼭 발프로산 포함 여부를 확인 해야 하겠습니다.

관련 기사내용 : 임신부 발프로산 처방 금지…복용 시 태아 IQ 저하

발프로산 [ 항간질약, anti epileptics , 抗癎疾藥 ]

대뇌피질운동령의 이상흥분에 의한 간질이나, 전신의 경련발작을 억제하는 약제. 간질의 발작은 대발작, 소발작, 정신운동발작의 3가지 형으로 나뉘며, 그 형에 따라 적용약제도 달라진다. 현재, 항간질약제는 많이 개발되고 있어 발작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때문에 간질 치료는 신경내과 등의 외래에서의 약물요법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항간질약제로는 예로부터 있는 페노바르비탈, 메틸페놀바르비탈, 페니토인 등 외에 새로 카르바마제핀, 발프로산 등이 개발되어 발작 형태와 빈도에 따라 약제의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항간질약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데 중단하면발작이 전보다 자주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장기간발작이 억제되면 감량이나 중지도 가능하다. 유해반응으로는졸음이나 현기증 외에 상기약품의 장기 투여로 인해 성격이 변한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피부 발진, 치육 증식, 다모 등이 나타나며 용모에도 영향을 준다. 그 밖에 백혈구감소증 등의 조혈기장애나 간장애, 위장장애 등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