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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Mainboard) 용어 바로 알고 씁시다~

아래 사진은 인텔 아이브릿지 CPU를 지원하는 H77 칩셋 메인보드인 H77H2-M3입니다. 안그래도 노후된 잉고래의 피시를 교체할까 생각하던중에 만난 보드인데요. 메인보드를 둘러보다 보니 관련 용어를 하나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거 있죠. 헐~ 이참에 흔히 나오는 용어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메인보드 용어 정리

메인보드

메인보드 : 마더보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CPU, 램, 그래픽 카드 등등 컴퓨터의 주요 부품들이 장착되게 되는 기판입니다. 필히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CPU를 구입하고자 하는 메인보드가 지원하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너무 당연한가요? ^^

mATX

mATX 또는 Micro ATX : 메인보드 사이즈를 말합니다. mATX는 244mm x 244mm 이고 ATX는 305mm x 244mm 로 조금 더 큽니다.

LGA 1155

LGA 1155 : CPU를 꽂는 소켓 타입인데요. 메인보드 소켓과 CPU 소켓이 동일해야 장착해서 쓸 수 있답니다. 소켓 775는 CPU를 울프데일, 요크필드 이고 1156은 린필드, 클락데일 그리고 소켓 1155는 CPU로 샌드브릿지, 아이비브릿지를 쓸 수 있군요. 그래도 확실히 메인보드가 해당 CPU를 지원하는지 체크하도록 합시다.

DDR

DDR :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 종류를 말합니다. 위의 메인보드 H77H2-M3의 경우 DDR3를 지원하네요.

SATA

SATA3 :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식에 따라서 연결 케이블이 조금씩 다르구요. 예전엔 EIDE라고 넓적한 케이블을 썼었는데 요즘에는 SATA 케이블을 써서 훨씬 날씬하죠. ^^ 종류로는 EIDE, SATA, SATA2, SATA3가 있고요. 600MB/s로 SATA3가 가장 빠릅니다.

USB

USB3.0 : USB는 다들 아시죠? 그 최신 버전이구요. 파란색 단자로 눈에 확띈답니다. 5000 Mbps로 무지 빠르구요.

PCIe

PCIe 또는 PCI-Express : 메인보드에 보면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들이 있는데 이런 카드들을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규격을 말합니다. 예전엔 AGP, PCI 방식을 썼었고 요즘엔 PCI-Express를 따르는군요. 1.0 ~ 3.0 까지 나왔고 3.0이 당근 빠르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