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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용어들이 다 그렇듯이잘 알지도 못하는 영어나 한자를 섞어놓아서 알아먹기 힘들다. 사실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다. '자급제 스마트폰'의 뜻을 뜯어서 살펴보면 '스마트폰'이란 용어는다들 알것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 '자급제'란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자급자족'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자기에게 필요한건 자기가 생산해서 얻는걸 말한다. 이처럼 자급이란 말은 자기가 필요한 풀건(스마트폰)을 스스로 마련하는걸 뜻하는거지.

결국 '자급제 스마트폰'이란본인이 필요한 스마트폰을 직접 구입해서 쓴다는거지. 기존에는 이동통신사나 길가에 널린 휴대폰 대리점에서만 단말기를 사야만 했지만 이런 제한을 없앤것이다. 편의점, 마트, 가전매장 등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어느곳에서든 개통을 할 수 있는걸 말한다. 물론 분실이나 도난당한 휴대전화는 제외하고..

100만원대 넘어가는 스마트폰 시장이 이렇게라도 가격 거품이 좀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참고 :아이리버에서10만원대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ULALA가나온다고 하는데 과연 눈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에 부합될지 의문이 들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