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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연기한 T-1000은 어떨까?

내게 이병헌이란 배우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번 논란이 되었던 사건 이전이나 이후로 별반 다르지 않다. 관심밖이란 소리. 이런저런 뉴스에도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갔었는데, 곧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출연하는 장면을 보니 약간 거부감이 든다. 딱히 배우가 좋다, 싫다 라기보다 외국 영화영화에 동양인이 나오니 몰입이 안된다. 지아이조로 각인된 이미지도 있고 터미네이터2의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금발 백인 T-1000의 기억이 너무도 선명해서 말이지. 과연 이병헌은 로버터 패트릭의 T-1000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역시 터미네이터2가 최고!!!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이병헌 모습

흠.... 액체인간인듯 무표정한데... 글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몰입이 안되네.



짜잔~ 내 칼을 받아라!!~~



왜 자꾸 눈을 쏘는겨!!~




그런데 눈은 왜 빨간거지? 적외선인가? ㅋㅋ



이분이 바로 터미네이터2의 T-1000이다. 피규어 사진인데 퀄리티 굿~



월드마켓팅 측면에서 이병헌이 연기했을 수 있지만 차라리 좀 덜 알려진 배우라면 어땠을까?




러시아워4에도 출연한다던데

성룡시리즈로 유명한 러시아워에 이병헌이 나온다는 뉴스가 있더라. 언제부터인지 이병헌은 국내 보다는 외국에서 더 잘나가는 듯. 뭐 일전의 논란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안좋은 이미지 회복이 시일이 걸릴듯하니. 여튼 이병헌의 터미네이터는 좀 적응이 안 된다.